민족의 넋이 살아 숨쉬는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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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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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같이 즐기고 나누고 싶어집니다.
재주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같이 즐기고 나누고 싶어집니다.
우리언어를 고수하는데 많은분들이 동참하여 분위기를 형성하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젊은세대들의 사고방식도 옳바르게 이끌어주구요.
언어문자는 자원이자 생활의 무기입니다 장백산 전체보다 더귀한게 언어자원입니다. 좋은글을 읽고 갑니다. 조선민족의 존립은 언어문자와 관계 있습니다. 절대 동화 되지말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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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꽃들
2022년 04월 20일 20시 36분 조회:571 추천:9 작성자:
바위
아지랑이 저 멀리서 춤을 춘다
길가의 나무들 봄기운을 가득 안고
후회없는 기지개를 펼친다
봄날의 발자국 따라
봄날의 시선 따라
나는 오늘도 걷고 걷다가
봄날의 꽃밭에 다가선다
그러다 한들한들 유혹하는
꽃잎파리 부드러움을 만지작거리며
꽃향기에 후각을 잠시 맡긴다
태양이 아무리 열광하여도
꽃향기의 그윽함에 어쩔수 없구나
기세도 당당 저 멀리 남쪽나라에서
천군만마 이끌고 북상하더니
가는곳마다 알록달록 무릉도원이구나
오가는 연인들 손짓하며
향기를 뿜어주더니
향기에 취했나
련인들 꽃앞에 무릎 꿇어버렸네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계절
이렇게 조화로울수 없어라
자연의 넋을
그대로 인간세상에 심어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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