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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길 도심 남쪽에 위치한 연변예술극장, 80여년전 이곳에 연길감옥이 있었다.)   2013년 5월, 연길 도심 남쪽에 위치한 연변예술극장(延邊藝術劇場) 주변이 갑자기 시끌벅적해졌다. 낡은 집 개조공사를 벌이던 현장에서 불현듯 녹이 뻘겋게 쓴 족쇄가 발견된 것이다. 주변의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섬뜩한...
  • 1940년, 홍기하(紅旗河)의 기슭에서 역사에 회자되는 큰 전투가 발생했다. 일본 마에다(前田) 토벌대가 항일부대의 매복습격을 당해 많은 사상자를 내는 것이다. 홍기하는 두만강 상류에 있는 작은 지류이다. 연변박물관 김철수(金哲洙) 전 부관장은 연변지역의 항일투쟁사에 연구가 깊은 사학자다. 그는 홍기하전투는 아주...
  • 臨政 참여한 기독교 인사들, 日帝 만행 알리려고 작성 1919년 국내에서 선교하던 에비슨에게도 보내져 후손들이 간직하다가 증손녀가 연세대에 기증 뒷면 영문 호소문은 서재필 박사가 번역 추정 "슬프다 우리 한국이 피를 뿌리며 눈물을 머금고 세상에 호소하오니 (…) 인류의 행복을 도모하시는 여러분은 유력한 협...
  • 105년 동안 하나의 이름으로 살지 못한 겨레 통일 이후 남북은 어떤 나라 이름을 가져야 할까요? 지난 1992년 이후 정기적으로 남북을 오가면서 의학과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재미 동포 정형외과 의사 오인동 박사가 최근 이에 대한 바람직한 답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오 박사는 통일된 국가의 이름으로 '...
  • ▲ 조마리아 여사 유해는 어디에… 한국인의 묘로 확인 또는 추정되는 14기의 묘가 있는 중국 상하이 송경령능원 내 만국공묘. 박은식 선생 등 7명의 유해가 고국으로 봉환됐다. 징안쓰 만국공묘에 있던 안중근 의사 모친 조마리아 여사, 부인 김아려 여사, 동생 안정근 여사 유해는 이장 과정에서 상하이 내 외...
  • 이민사 150년 최우선 가치는 인권의식에 기초한 인간존중의 인문정신 대한민국은 지난 70년간 일제 강점으로부터의 해방, 1948년 건국, 1950년부터 3년간 펼쳐진 6·25 전쟁 등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판 삼아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왔다. 광복 이후 70년의 위대한 여정은 이승만 박정희...
  •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고종이 러시아 니콜라이 2세 황제에게 을사조약 석달 전인 1905년 8월 22일 보낸 친서. ‘한국 황제의 친서’라는 제목의 10장짜리 문서에서 고종은 “일본의 독립 말살 행위는 불법”이라고 고발했다. 외교가 힘이다 구한말 구...
  •  김호림 특별기고   (흑룡강신문=하얼빈) 양세봉(梁瑞鳳)은 약 80년 전 남만주 일대를 주름 잡았던 항일장령이다. 그가 희생했을 때 조선인들은 다들 “별”이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한탄했다고 한다. 약간은 이상하게 비쳐질지 모르지만, 현지에서 이 “별”을 만나기 위해 우리가 찾은 사람은 심양...
  • 중국 문인 징메이주가 1941년 한국광복군 기관지에 기고한 '의사행' 1~3편 징메이주, 1941년 한국광복군 기관지에 한인애국단 헌시 기고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의사는 아무 일 없는 듯 폭탄을 가슴에 안고 인파 사이를 헤쳐 나가/…/의사는 손을 들어 폭탄을 투척하네/…/중화의 건아들아 부...
  •           그녀의 일본 이름은 가미오찌노미쯔꼬, 1937년 1월 4일, 일본 후꾸시마껜 이시가와군의 한 평민가정에서 출생.   1941년 부모를 따라 흑룡강성 밀산시에 와 살았다.8세때 '8.15광복'이 오자 일본으로 피난도중 부모와 동생을 잃고 오빠에게도 '버려&...
  • 본사소식 7월 31일,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대련출장소에서 주최하고 대련시한국인(상)회, (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대련지회에서 협찬한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을 위한 방안 모색" 세미나가 중한 량국의 교수, 대련 소재 부분 기업인들과 대련국제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련부려화호텔에서 진행됐다.   ...
  • 동북항일련군 박물관 기본 전시로 “항전 14년-동북항일련군 력사진렬”이 다년간의 준비단계를 거쳐 8월 1일 공식 개방되였다. 전시는 9.18사변 폭발로부터 구쏘련 홍군의 동북 진입기간까지 동북항일련군 전사들이 중국공산당의 령도아래 침략군과 생사박투를 벌이고 민족 울타리를 지켜낸 력사적 증거물들이다...
  •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나치 정권이 원자폭탄 개발을 눈 앞에 뒀었다는 오래된 스토리를 다시 한 번 뒷받침하는 증언들이 나왔다. 독일 제2공영 ZDF TV는 최근 나치 과학자 보고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방영한 다큐멘터리에서 나치 정권이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 비행접시에 실어나르는 방식의 원자...
  •   1938년 7월 30일, 일본군은 장고봉의 쏘련군진지를 향해 진공을 개시하고 3일 새벽에 장고봉과 장군봉을 점령하였다. 지금으로부터 77년전인 1938년 7월하순, 연변 훈춘 방천에 있는 장고봉(张高峰)에서 일본군과 쏘련군간의 치렬한 전투가 일어났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외국군대가 들어와 다른 외국군과 국경...
  • 70년대 발견된 그리스 왕릉 유골의 정체가 40년 만에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와 트라키아 데모크리투스 대학교 연구진이 1977년 발견됐던 그리스 왕릉에 안치된 유골을 알렉산더 대왕의 부친 필리포스 2세의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조선족의 파란만장한 중국 이민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가 올해 안에 완간된다. 명말청초인 17세기 초 중국에 정착하기 시작한 조선족은 1952년 연변자치주 설립까지 400년에 걸쳐 험난한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역사를 갖고 있다. 항일무장독립투쟁과 국공내전 과정에서는...
  • 原标题:战火熔铸的光辉人生 【英模小传】毛岸英,湖南韶山人,毛泽东长子,生前系中国人民志愿军司令部俄语翻译和秘书。1946年,毛岸英参加苏联卫国战争后回到延安,同年加入中国共产党。在解放区搞过土改,做过宣传工作,当过秘书。1950年,毛岸英主动请求奔赴抗美援朝战场。11月25日,美军轰炸机突然飞临志愿军司令部上...
  •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다. 하지만 콜럼버스보다 2800년 앞서 미 대륙을 탐험한 중국인들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콜럼버스가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보다 2800년 앞서 중국인들이 먼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다는 증거라고 존 러스캠프가 제시한 그림. 사진=데일리메일....
  • [수교 50년, 교류 2000년 한일, 새로운 이웃을 향해]수성(水城)과 다자이후 다자이후 뒷산에 있는 대야성 흔적. 산허리를 따라 돌을 쌓아 성벽을 만든 전형적인 백제식 산성이다. 지금은 다 허물어지고 몇백 m 구간만 흔적이 남아 있다.   663년 백강전투에서 치명적 피해를 입은 왜(倭)는 이후 나당연합군의 공격에 ...
  •   이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 그가운데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고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가 있다. 오늘은 인생의 황혼녘에 선 갑삭한 88세 로인의 묵직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60년만에 빛을 본 편지 2000년 청명, 룡정시 개산툰진의 김문필옹(당시 73세)은 해마다 그래왔던것처럼 안해 강금자씨(올해 81세)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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