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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14명 탑승' 쿠바 항공기 이륙 직후 추락…100명 이상 사망·3명 생존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19일 09시18분    조회: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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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국영 항공사 소속 보잉 737 항공기(편명 CU972)가 18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해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쿠바 국영 방송을 인용해 CNN,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의장은 3명의 생존자가 확인됐지만, 이들도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사고 항공기에는 114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승객은 105명으로 이들 중에서 5명의 어린이가 포함됐으며, 9명은 승무원이다. 
 
사고 항공기는 이날 오전 11시 수도 아바나를 출발해 동부 도시 올긴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아바나로부터 남쪽으로 20㎞ 떨어진 보예로스와 산티아고 데 라스 베가스 사이 카사바 나무가 많은 지역에 정오 12시 8분에 추락했다.
 
쿠바 당국은 탑승객들 중 3명이 생존했다고 전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사상자 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목격자들은 쿠바 수도 외곽에 있는 공항 근처에서 큰 연기 덩어리가 솟아오르고 동체가 심하게 파손된 채 불길에 휩싸인 것을 봤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추락 원인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소방차와 구급차가 추락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급히 실어날랐다. 사망자의 신원도 확인하고 있다. 
 
쿠바의 한 관리는 “그것은 재앙”이라고 밝혔고, 디아스카넬 의장은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으며 사상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사고 항공기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멕시코인이었다고 전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날 웹사이트에서 이 항공기가 지난 1979년 생산된 보잉 737-201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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