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연길에서 소집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중국 도문-조선 칠보산 철도관광이 오는 16일부터 회복운영된다. 도문-칠보산 철도관광의 재개로 우리 나라 관광객들은 도문 통상구를 거쳐 조선 남양에서 기차를 타고 칠보산에 이르러 ‘바다풍경을 보고 해산물을 맛보며 해수욕을 하고 온천욕을 즐기며 명산에 오르고 민속을 관광’할 수 있다.
도문-칠보산 관광전용 렬차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문두만강국제려행사 해당 책임자인 진해위는 “도문-칠보산 관광일정은 3박 4일이고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하는데 인당 관광비용은 일반 침대석은 1680원을 기점으로 하고 연석 침대석은 2080원을 기점으로 한다.”면서 서류작성도 간편해 신분증과 증명사진(전자판)만 전해주면 려권이 없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1년에 개통된 조선 칠보산 철도관광은 6년간의 발전을 거쳐 관광제품의 내용 및 교통, 숙박, 음식 등 각항 봉사 능력과 수준이 크게 제고됐다. 관광객들의 수요에 따라 연석 침대차를 추가했으며 한번에 150명의 관광객을 접대할 수 있다.
연변일보 정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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