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개띠의 해…‘나에게도 관심을 주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6일 00시00분    조회: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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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잠시 훈춘시 마천자향에 머물고 있는 훈춘시 마적달유기견구조기지, 약 300평방 남짓한 땅에 60여마리의 개가 살고 있다.

23일, 낯선 이의 방문에 한꺼번에 합창을 하듯 와글와글 짖어댔지만 이내 하나둘씩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뛰여왔다.

2년 전 문을 연 이 유기견 보호소, 주인에게 버려져 도심에서까지 밀려난 유기견들이 지친 몸을 쉬고 있는 민간보호소라며 조문혁씨가 소개했다. 처음엔 가족들이 아빠트에서 돌보아도 될 규모였지만 수자가 점점 늘어나 최대 30마리까지 되면서 2016년 훈춘시 마적달촌 계곡 부근으로 이사했다.

 

 

유기견들이 이곳까지 온 사정은 다양했다. 그중 길가에 떠돌아다니던 개를 차마 지켜볼 수 없어 데려왔거나 주변사람들의 제보를 받아 위기에 처한 개를 구조해오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