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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과 당나귀 사이 태어난 '존키' 인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1일 21시41분    조회: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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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이탈리아 검색하기">피렌체의 한 농장에서 얼룩말(zebra)과 당나귀(donkey) 사이에 태어난 `존키'(zonkey)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빠인 얼룩말 `마틴'과 엄마인 당나귀 `지아다' 사이에서 태어난 지 3개월이 된 `입포'(IPPO)라는 이름의 이 존키는 장난감 회사는 물론 디즈니에서 만화를 만들자는 제안에 이르기까지 이미지 사용권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입포는 다리는 얼룩말의 무늬가 있지만, 얼굴은 당나귀의 모습을 띠고 있어 얼룩말과 당나귀의 혼혈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 농장 주인의 딸인 세레나 아글리에티는 "얼룩말과 당나귀가 짝이 되고 2세까지 생산하는 것은 매우 희귀한 일"이라며 "몇 년 전 망해가는 동물원에서 온 마틴이 지난해 어느 날 따뜻한 저녁 나절에 자신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나갔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마틴이 당나귀들을 몰아놓은 문의 걸쇠를 코를 이용해 들어 올려 들어갔고 하루 저녁을 지내고 나서 곧바로 떠났다"면서 "그로부터 12개월이 지날 때까지 지아다가 새끼를 밴 것을 아무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이 운영하는 아글리에티의 농장은 서커스단이나 주인으로부터 학대받는 동물들을 구출해 농장에서 살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낙타, 라마 등 170여마리의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

아글리에티는 "새끼를 낳을 때 현장에 있었는데 처음에 검은 말굽이 나오더니 곧이어 얼룩말 무늬가 있는 다리가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입포는 여전히 우유를 먹지만 가끔 당근도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례적으로 얼룩말과 당나귀의 새끼가 태어났다는 소식이 퍼지자 이 농장에는 수백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한편 전 세계에 알려진 극소수의 사례를 살펴보면 존키는 점차 자라면서 얼룩말이나 당나귀 중 어느 한 쪽의 모습을 띠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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