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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0끼 먹는 여자... ‘가장 못생긴 여자’의 감동 스토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12일 14시16분    조회: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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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 등으로 불렸던 20대 여성이 감동을 주고 있다. 

한 편의 강연 영상으로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는 화제의 주인공은 24살의 미국 여성 리지 벨라스케즈. 그녀는 희귀병 환자다.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영양분이 몸에 축척되지 않는 것이다. 하루 60번의 소량 식사를 하고 있지만 얼굴 등 온몸의 살이 빠지고 지방이 감소하면서 늙어 보인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수백만 명의 네티즌에게 놀림을 받았다. 인터넷과 현실에서 많은 이들에게 놀림을 받았고, '왕따'로 고통을 받았다는 것이 그녀의 고백이다. 하지만 리지 벨라스케즈는 자신의 현실을 극복했다. 최근 텍사스 오스틴에서 행한 TED 강연을 통해 그녀는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외모가 아닌 목표와 성공 그리고 성취가 나를 규정한다"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많은 이들에게 설명한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스스로를 '괴물'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목표와 성공, 성취를 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리지 벨라스케즈의 말이다. 

장애에 맞서 이를 극복한 리지 벨라스케즈는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작가, 강연가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 늙어 보이고 얼굴 살은 없고 시력도 나쁘고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았지만, 그녀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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