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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풍경, ‘카우나스 요새’ 공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6일 10시18분    조회: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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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에 위치한 한 요새의 내부 사진이 보는 이들에게 공포를 주고 있다. 

“악마가 사는 지옥이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건물은 리투아나에 카우나스에 위치한 ‘카우나스 요새’. 19세기에 건설된 이 요새는 러시아 군이 네이팜탄 대체 무기를 저장했던 장소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지난 1970년 불이 나서 내부 온도가 2천 도로 상승했고, 그 결과로 이러한 풍경이 탄생한 것이다. 

요새의 천장은 수많은 고드름이 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고드름은 저장고의 내부를 장식했던 벽돌이 녹은 흔적이다. ‘벽돌 고드름’은 끈적거리고 불쾌하며 무서운 느낌을 준다. “악마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풍경”이라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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