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스웨덴 여고생, 가슴 드러낸 채 학급 사진 촬영한 이유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9일 15시22분 조회:41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한 여고생이 가슴을 훤히 드러낸 채 학급 사진을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웨덴 벡셰에 사는 한나 볼랜더가 윗옷을 전혀 입지 않은 채 학급 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해 가을 촬영됐다.
보도에 따르면 볼랜더는 성 평등을 위해 이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볼랜더 반 전체가 '여자, 남자 각각 한 명씩은 이 문제를 꼬집으며 상반신 나체로 촬영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고 그는 전했다.
볼랜더는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오히려 남자들이 가슴을 가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또 그는 "페미니스트로써 저는 남자만큼 맨살을 더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슴을 드러내는 게 특별한 일이 되는 건 사회가 규정한 관념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걱정과는 달리 "용기 있다"며 응원하는 댓글이 그의 블로그를 통해 달리고 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