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인 남자 키 크기…세계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 발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28일 10시32분    조회:18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75m…세계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 발견 - 퀸즐랜드대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이 호주 북서부 해안 지대에서 발견됐다고 AFP통신과 데일리메일 호주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굴조사를 주도한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은 약 1.75m로 측정되는 이 공룡 발자국은 1억 4000만 년 전쯤 용각류에 속하는 거대하고 목이 긴 초식공룡이 일대를 배회하다가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이 지역에서는 20종에 달하는 또다른 공룡들의 발자국이 대거 발견됐으며 이는 전례 없는 규모”라고 밝히면서 “이는 영화 ‘쥐라기 공원’의 세계를 방불케한다”고 평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가장 큰 발자국은 지금까지 가장 큰 공룡 발자국으로 알려졌던 지난해 남미 볼리비아에서 발견된 1.15m짜리 화석을 훨씬 능가한다.

발굴조사를 이끈 퀸즐랜드대의 고생물학자 스티브 솔즈베리 박사는 “이번 조사로 용각류가 세계에서 그 종류가 가장 다양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사는 호주 서부에 비조류 공룡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백악기 초기 전체의 호주 공룡군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발자국 중에는 호주 최초의 스테고사우루스가 있으며, 역대 가장 큰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공룡 발자국 발굴 지역 위치 -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발자국이 발견된 지역은 댐피어 반도에 있는 ‘월마다니’라는 곳으로, 이곳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州) 정부가 2008년 액화 천연가스 생산 지역으로 지정해 개발이 이뤄질 뻔했다.

하지만 이 지역을 전통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해온 호주 원주민 구라라부루(Goolaraboolo) 사람들이 솔즈베리 박사팀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공식적인 발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팀은 이 지역의 공룡 발자국들을 조사하고 문서화하는 데 400시간 이상을 보냈다. 이들은 각 발자국을 측정하고 분석했으며 그 중요한 발견물에 실리콘으로 보존했다.

결국 이 지역은 지난 2011년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가스 생산 프로젝트는 백지화될 수 있었다.조사팀은 이 지역에서 총 21종의 공룡 발자국을 발견할 수 있었다. - 다미안 켈리

솔즈베리 박사는 “이 지역에는 수천 개의 공룡 발자국이 있다. 이 중 150개는 4가지 주요 공룡 집단을 대표하는 21종의 발자국으로 분류할 수 있다”면서 “육식성 공룡은 5종, 초식성 용각류는 6종, 조각류는 4종, 그리고 장순아목이 6종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척추고생물학 저널’(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최신호(3월 24일자)에 실렸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을 남긴 용각류는 매우 긴 목과 긴 꼬리, 상대적으로 작은 머리, 그리고 기둥처럼 두꺼운 네 다리를 갖고 있다. 이중 몇 종은 거대한 크기로 유명한데 지금까지 지구에 살았던 가장 큰 생물이 여기 들어간다. 잘 알려진 용각류로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디플로도쿠스, 그리고 브론토사우루스가 있다.

용각류는 트라이아스 말기에 처음 등장해 1억 5000만 년 전인 쥐라기 말기에 광범위하게 번성했다. 이들은 입안에 음식을 보관할 공간이 없고 뾰족한 이빨이 없어 씹지 못하는 대신 나뭇잎과 같은 식물을 긁어 모아 잘라내는 쐐기 모양의 이빨을 갖고 있었다. 일부는 위장에서 음식물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돌맹이를 삼킬 수도 있었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4
  • 최근 인도에서 공룡과 닮은 어떤 생물체의 거의 완전한 골격이 발견됐다. 그런데 거기에는 어떤 살점 같은 게 아직 남아 있어 현지 과학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말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을 인용해 인도 우타라칸드주(州) 소도시 자스푸르에서 한 전기 기술자가 35년 동안 출입하지 않은 변...
  • 2017-12-18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사라 일리그가 12일 해외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상어에 팔이 물린 덕분(?)이다. 언론들과 해외 네티즌들을 더욱 흥분시킨 것은 이 장면이 촬영되었기 때문이다.    사라 일리그는 캐리비안 바다를 헤엄치고 남편 에반 캐롤은 그녀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었다. 둘은 신혼...
  • 2017-12-17
  • Faiz Bustamente / Dailymail   음습하고 무거운 공기로 가득 찬 숲, 이끼가 잔뜩 낀 바위 위에 잠들어 있던 한 마리 파리의 사체.   그곳에서 꽃이 피어났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죽은 파리의 머리에서 돋아난 정체불명 꽃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
  • 2017-12-07
  • 긴 몸에 가시…신비한 고대 바다 생물 화석 발견 날카로운 가시가 잔뜩 박힌 긴 몸에 헬멧처럼 단단한 머리를 가진 고대 바다 생명체 화석이 발견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화석은 5억4100만 년 전부터 4억8540만 년 전까지인 캄브리아기에 살았던 많은 고대 생명체가 매장돼 있는 중국 윈난성에서 ...
  • 2017-12-05
  • 한 농부가 암퇘지를 도축하다 발견한 의문의 덩어리가 최대 7억 원에 달하는 담석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8년 동안 열심히 기른 가축에게서 큰 선물을 얻은 남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산둥성 르쟈오시에서 사는 51살 보춘러우 씨는 지난 8월 250kg의 돼지를 도축...
  • 2017-12-05
  • (좌) 인사이트, (우) Daily Mail    휴가를 나온 군인이 '춤을 너무 못 춘다'는 황당한 이유로 공격을 당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군인 잭 미첼(Jack Mitchelle, 24)이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던 중 구타당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
  • 2017-11-22
  • tharunika ideas youtube - 최근 인도의 한 건축가가 촬영해 공개한 외계인(?) 영상. 깜깜한 밤, 어두운 곳에서 외계인처럼 큰 눈의 생명체와 마주한다면? 최근 인도의 한 건축가가 촬영해 공개한 외계인(?) 영상을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외계인을 닮은 모습의 생명체가 찍힌 곳은 인도 남동부 안드라...
  • 2017-11-22
  • 두눈을 힘겸게 뜨던 아기 고양이 제퍼는 대형견 할리의 혈액 덕분에 몰라보게 달라졌다. 개와 고양이가 천적이라는 말도 옛말이다. 한 독일산 대형견종 그레이트데인이 혈액을 기부해 실명 위기에 처한 새끼 고양이를 살렸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개 할리의 혈청이 태어난 지 고작 8주 된 고양이 제퍼를 치료...
  • 2017-11-22
  • (좌) wnyc.org, (우) Sic Noticias TV   주둥이 안에 이빨이 300개나 박혀 있는 기이한 모양새의 심해어가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포르투갈 인근 해역 심해에서 충격적인 비주얼의 희귀 생명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알가...
  • 2017-11-16
  • 유튜브 영상 캡처. ViralPress. 몸길이 4m에 달하는 거대 구렁이가 고양이를 게워내는 순간이 포착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구렁이는 태국 방콕에 있는 한 어린이집 외부 콘크리트 파이프에서 발견됐다. 당시 구렁이는 고양이를 삼켜 몸통이 볼록해져 있는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보...
  • 2017-11-16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Ben Chase'   호주에서 서핑을 즐기던 초보 서퍼가 상어와 맞서는 긴박한 위기 속에서 기지를 발휘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서핑하다 갑자기 자신을 공격한 상어의 코를 가격해 위기에서 탈출한 남성 찰리 프라이(Charlie Fry, 25)...
  • 2017-11-15
  • 커피를 먹고 기절한 태국 긴꼬리 원숭이. 출처=데일리메일 태국의 원숭이가 길거리에서 관광객의 커피를 훔쳐 마시다 기절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사는 어린 긴꼬리원숭이 이야기를 전했다. 태국의 길거리에서는 야생 원숭이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날 역시 6개월 된 어린 야생 원숭이...
  • 2017-11-10
  • Redland’s Snake Catcher Facebook -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한 도롯가 나무에서 포착된 비단뱀과 박쥐의 대결 영상. 거대 비단뱀과 박쥐의 대결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한 도롯가 나무에서 포착된 비단뱀과 박쥐의 ...
  • 2017-11-09
  • 인도 서벵골주에서 군중이 던지는 불덩이를 피해 달아나는 코끼리 사진. 최근 인도 야생동물보호 잡지 '생크츄어리'(SANCTUARY)가 주최한 사진 경연대회에서 '올해의 생크츄어리 야생동물 사진가'상을 받았다. [촬영 Biplab Harza, 'sanctuaryasia' 홈페이지 캡처] 인도 동부에서 군중이...
  • 2017-11-09
  • 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출품작. 출처=데일리메일 동물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현지시간) ‘2017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어워즈’ 결승에 오른 사진들을 소개했다. 멸종동물 보호단체인 본 프리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코미디 야생동...
  • 2017-11-09
  • Pilanesberg National Park & Wildlife Trust   무분별한 밀렵 때문에 코뿔소가 죽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밀렵꾼들이 뿔을 얻기 위해 엄마 코뿔소를 죽이는 바람에 배 속의 아기 코뿔소가 숨진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 2017-11-04
  • Robots Guide(ViraHog) youtube - 24일 브라질 토칸틴스 주 바나날 섬의 메마른 강바닥 진흙에 갇힌 송아지가 구조되는 영상. 진흙뻘 속 악어들 무리에 갇혀있던 송아지가 구조돼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 브라질 토칸틴스 주 바나날 섬의 메마른 강바닥 진흙에 갇힌 송아지가 구조되는 영상을...
  • 2017-11-03
  • Viral Press 영상 캡처 황금나무뱀이 이구아나를 집어삼키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태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머레이 달링(55)은 방콕의 한 골프장을 찾았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몸길이 60cm의 뱀이 이구아나를 집어삼키고 있던 ...
  • 2017-11-03
  • 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한 영상에 등장한 Creatonotos gangis…나방의 한 종류로 동남아시아·호주 북부 지역에서 서식  Creatonotos gangis라고 불리는 나방. 소름 끼치는 생김새의 한 곤충이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
  • 2017-10-25
  • Twitter 'Jason Bittel'   개구리가 뱀을 한입에 집어 삼킨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생태계의 법칙을 깨고 먹이사슬의 우위를 점령한 '최강 개구리'를 사진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구리 입 안에서 비명을 지르는 듯 입을 ...
  • 2017-10-2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