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모델 샤넌 (사진 = 인스타그램)
미국을 대표하는 남성용 잡지 '맥심'의 모델이자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샤넌의 이색 경력이 화제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1월 9일(이하 한국 시간) SNS와 화보를 통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사년이 과거 해군이었음을 보도했다.
미국 미네소타에 주에 거주 중인 샤넌은 19살 때 미국 해군에 입대했다. 당시 그녀는 본인이 여성성보다 남성성을 더 많이 타고났으며 국가를 위해 일해야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군인 시절의 샤넌 (사진 = 인스타그램)
사년은 4년동안의 군생활에 대해 "남성들과 함께 동등한 훈련을 받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23살 때 완전히 변했다. 시작은 그녀의 여름 휴가였다.
사년은 휴가 중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찍어 올렸고 이 사진이 맥심에 소개됐다. 이후 그녀는 본격적으로 피트니스 모델일을 하게 됐다. 그녀는 당시를 인생의 전화점으로 꼽으며 "그제서야 내 몸이 여성으로서 아름다운 몸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군인 속에 가두기엔 너무 예뻤다"라고 회상했다.
군인일 때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철저한 스켸줄 하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했지만 현재는 자신의 아름다움과 몸매를 위해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일이 모두 다른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그녀는 피트니스 모델 이라는 새로운 자신의 직업을 위해 러닝과 웨이트 등 일주일에 4일을 운동에 매진한다. 샤넌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라고 덧붙였다.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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