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프러포즈 거절했다고…' 인도 여대생 산 채로 화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0일 09시53분    조회:11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도의 한 여성이 남자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산 채로 화형당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남부 첸나이 출신의 유명 공과대학 여학생 인두자 머그엠(22·사진)이 동급생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산 채로 불에 태워졌다. 또 함께 집에 있었던 여동생과 어머니는 병원에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두자 머그엠은 한 달 넘게 동급생 아카시(22)에게 스토킹을 당했다. 지난 12일 저녁 8시 45분에 아카시는 인두자의 집을 찾아와 초인종을 눌렀다. 당시 인두자는 어머니 레누카 머그엠(44), 여동생 니베따 머그엠(21)과 함께 집에 있었다.

인두자는 늦은 시간이라 생각해 문을 열지 않고 대답만 했다. 그렇지만 아카시는 밖에서 서서 그녀에게 할 말이 있다며 문을 열어 줄 것을 주장했다. 처음에는 문을 열어주기를 거절했지만, 결국에는 대화하기로 동의했다.

문을 열자마자 아카시는 휘발유를 그녀에게 붓고 라이터를 점화했다. 그리고는 그 자리를 황급히 도망쳤다. 어머니와 여동생이 급히 불을 끄기 위해 나섰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웃들이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인두자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했다. 레누카와 니베따는 집중치료에 돌입했지만 각각 49%, 23% 화상을 입었다.

칼 포크 의료병원 관계자는 “어머니와 딸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에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라며 “어머니는 비관적이다”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일하는 인두자의 아버지 샨 머그엠(45)은 비보를 듣고 즉시 비행기를 타고 인도로 왔다. 그는 15일 도착해서 딸의 장례식을 치렀다.

이들 가족의 친구인 아룰 나그라잔(43)은 “우리는 여전히 큰 충격을 받고 있다”라며 “샨은 거의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딸을 잃었고, 아내는 힘들게 생명을 유지할 정도로 비관적이다”라며 “둘째 딸은 영원히 상처가 남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우리는 인두자를 위한 신랑을 찾고 있었지만 그 아이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라며 “아카시는 가족을 망친, 엄벌을 받아야 한다. 그는 교수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카시는 13일 버스정류장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뉴스웍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