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한 여성이 12세 딸을 욕조에서 고기를 토막내는 큰 식칼로 토막 살인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홍콩 몽콕 지역의 아파트에 사는 카오(37)라는 여성이 12세 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카오의 아파트 욕조에서 딸의 머리와 다른 장기를 발견하고, 토막난 신체 12개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후 9시쯤에 아파트에서 용의자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을 열어주지 않아 경찰은 강제로 문을 열 수밖에 없었다.이 사건은 카오의 이웃이 카오씨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줬다가 되찾기 위한 과정에서 우연히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이웃인 램은 지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파트 복도에서 카오를 만났을 때에 나에게 전화기를 빌려달라고 했다”며 “남편에게 전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전화는 거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그녀가 딸을 토막내기 위해 식육점의 큰 식칼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몽콕 범죄 수사부는 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취급하고 있다.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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