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잔인하게 아내를 살해한 죄로 법원에서 징역 52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 벨메드(Bellmead)지역에서 남편 데이비드 도자(David Dauzat, 24)가 아내 나타샤 도자(Natasha Dauzat, 21)를 칼로 수십 번 찔러 살해한 사건을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어린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다.
아내가 발견됐을 당시 온몸이 칼에 수십 번 넘게 찔렸던 흔적과 그녀의 머리는 잘린 채 냉동고에서 발견됐다.
현장에는 어린 두 자녀가 함께 있었지만, 다행히도 육체적으로 다친 곳은 없었다.
하지만 살해 현장에 있던 어린 자녀들은 끔찍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다.
현재 두 자녀는 사건 발생 직후 부모와 격리돼 친척이 안전하게 보호 중이다.
맥레넌 카운티(McLennan County) 지방 법원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데이비드에게 52년형을 선고했다.
선고를 받은 데이비드는 법정에서 "아내를 살해한 사실을 인정한다"며 "재판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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