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media
‘지극한 부성애’…15㎞ 떨어진 학교 다니는 세 아들 위해 홀로 8㎞ 산길 닦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12일 23시22분    조회:3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지극한 마음이 8km에 달하는 길을 만들어냈다.  
 
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한 남성이 곡괭이 한 자루와 망치, 끌, 쇠지렛대만으로 지난 2년 간 8㎞에 이르는 도로를 닦았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5살의 잘란드하 나야크라는 이 남성은 학교에 다니는 세 아들이 좀더 자주 그리고 편하게 집으로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일에 매달렸다. 
 
나야크가 살고 있는 굼사히 마을과 아들들이 다니는 학교가 있는 풀바니 마을은 약 15㎞ 떨어져 있지만 교통편도 없어 산길로 걸어다니려면 어른이라도 최소 3시간 넘게 걸린다. 사실상 아이들로선 통학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나야크의 아이들은 주중에는 학교가 있는 풀바니에서 생활하다가 주말이나 명절 등에만 굼사히 마을로 부모를 만나러 왔다.
 
 
나야크는 아이들과 좀더 자주 만나기 위해 직접 길을 내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 2년 간 매일 새벽 길을 닦는 작업에 나섰다. 낮에는 생계를 위해 야채 행상을 했고 저녁이면 또 다시 길을 닦는 일에 매달렸다. 망치와 끌로 바위를 부수고 쇠지렛대와 곡괭이로 바위를 치우며 길을 닦았다. 그렇게 하루 8시간씩 쉬지 않고 일한 끝에 8㎞에 이르는 도로가 오직 나야크 혼자만의 힘으로 생겼다.
 
이러한 나야크의 노력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아 이번달 초 오디샤주의 ‘뉴스 월드’에 소개됐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나야크가 길을 닦는 사연이 전해지자 오디샤주 정부가 나머지 7㎞의 도로는 주정부에서 완공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나야크는 나머지 7㎞의 도로를 내는데 3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주정부의 약속으로 추가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지방행정관 브룬다 D는 “나야크의 큰 감명을 주었다”며 “그가 지난 2년 간 기울인 노력과 시간은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나야크에게 금전적 보상을 해줄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나야크의 사연은 비하르주에서 22년에 걸쳐 42㎞에 이르는 도로를 혼자 힘으로 닦은 다시랏 만지의 이야기에 비유되곤 한다. 만지는 자신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해주던 아내가 부상을 당하자 혼자서 산길을 닦았으며 그 사연이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2007년 사망한 만지는 이로 인해 ‘산의 남자’(mountain man)이라 불리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64
  • 타티아나 스트라코바(왼쪽), 아르티옴 아스하코프(오른쪽)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성(性)에 사로잡힌 러시아 남학생이 전 여자친구를 어떻게 죽였으며 죽은 다음에 성관계를 가진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남성 아르티옴 이스하코프(19)가 이전 여자친구...
  • 2018-01-25
  •   [뉴스웍스=장원수기자] 본인에게 질주해오는 기차를 배경으로 셀카놀이를 하던 남성이 기차와 충돌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 중남부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 지역에서 시바라는 남성이 셀카 촬영 중 기차와 충돌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
  • 2018-01-25
  • 【 앵커멘트 】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존엄사를 선택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법'이 다음 달 초부터 시행됩니다. 그런데, 그동안 존엄사의 필요성을 강조해오던 의료계는 정작 반발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연장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지난 석 달 동안 존엄사에 대한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54명이...
  • 2018-01-25
  •   드웨인 오코너   [아시아경제 씨쓰루팀] 무려 5년 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급격히 살이 찐 한 남자가 6개월 간 다이어트를 한 끝에 '몸짱'으로 거듭난 사연이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더비에 사는 26세 남성 드웨인 오코너의 사연을 전했다. 피트니스센터 강...
  • 2018-01-23
  • YouTube '24/7 News'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살아생전 자상하고 따뜻했던 한 스님이 죽어서도 인자한 미소를 전해줘 제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국 방콕 롭부리(Lop Buri)지역에서 승려 활동을 하다 지난해 11월 16일 92세의 일기로 사망...
  • 2018-01-23
  • 10년간 환자 행세…보험금 21억원 청구 소송 중 보험설계사 모친이 시켜 남자친구까지 가세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보험금을 타기 위해 10년 동안 병원을 옮겨 다니며 사지 마비 환자 행세를 한 30대 여성이멀쩡한 모습이 발각되면서 거짓말이 들통났다. 경찰 수사 결과 보험설계사인 어머니가 딸에게 직접...
  • 2018-01-23
  • 아들의 생일파티에 스트리퍼를 고용한 철없는 백만장자 아빠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한 백만장자가 12살 아들 생일에 스트리퍼를 고용해 파티를 연 모습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명의 란제리 차...
  • 2018-01-22
  •     ▲ 사진=데일리메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말리아가 남자친구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말리아는 동갑내기인 남자친구 로리 파쿼슨과 뉴욕 소호에서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 말리아는 검은...
  • 2018-01-22
  • Desmond Down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모든 기억을 다 잊어도 아내를 향한 사랑만은 지우지 못한 할아버지는 다시 한 번 아내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치매로 자신이 결혼했던 사실도 잊은 할아버지에게 찾아온 두 번째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뉴...
  • 2018-01-22
  • 장례식장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죽어서도 아기를 세상에 내보내고 싶다는 엄마의 간절한 바람 때문이었을까.     숨진 산모가 사망한 지 10일째에 아기를 세상 밖으로 내보낸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
  • 2018-01-22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남편과 달콤한 첫날 밤을 보낸 새신부는 다음 날 아침 옆에 누워 있는 남성의 얼굴을 확인한 후 비명을 질렀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신혼 첫날밤 남편을 위장한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해 시댁에...
  • 2018-01-21
  • "어떻게 샀는지 입증 못 하면 현장 압수"…인종차별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시(市)에서는 청년이 마음 놓고 비싼 옷이나 장신구를 착용하고 다니지 못하게 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로테르담 경찰은 비싼 의상이나 장신구를 착용한 젊은이가 이를 ...
  • 2018-01-21
  • '홧김방화'로 참극 일어난 종로 여관(서울=연합뉴스) 20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여관에 방화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이 화재로 5명이 숨졌다.  경찰은 술에 취해 성매매를 요구하다 거절당한 50대 유모씨가 앙심을 품고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했다. 2018.1.20 [종로소...
  • 2018-01-21
  • "영하 6~7도라 그렇게 안 추워"…'4기 집권 대선 운동 행보' 해석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오는 3월 4기 집권 대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정교회 주요 축일 가운데 하나인 주현절(主顯節) 목욕 축제에 참가해 영하의 날씨에 얼음물에 몸을 씻으...
  • 2018-01-19
  • 호주에서 파도에 휩쓸린 소년 2명이 드론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드론이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한 세계 첫 사례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이날 10대 소년 2명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북쪽 레녹스 헤드에서 700m 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파도와 사투를 벌였다.  구조 요청을 받은...
  • 2018-01-19
  • ▲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서전 선물하는 슈뢰더, 그 옆 김소연 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언론 보도…결혼 발표 가능성도 제기돼  지난해 연애설이 돌았던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한국 여성 김소연(47) 씨가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슈뢰더 전 총리와...
  • 2018-01-19
  •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의류 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백화점에서 200만 원 상당의 코트를 자신의 옷과 바꿔 입고 간 50대가 자신의 의류 태그에 적혀 있었던 주소 때문에 덜미가 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김모(54·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 2018-01-19
  • 소형 금괴 55억원어치를 신체 은밀한 곳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거나 밀수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자매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8·여)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37억16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 2018-01-19
  • 온천이 거품으로 뒤덮였다. 자녀들의 철없는 장난에 부모는 손해배상하며 사죄했다. 10대들의 철없는 장난에 부모가 거액을 배상하게 됐다. 18일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온천에 목욕거품을 넣어 난장판으로 만든 19세 청소년 2명이 업무방해죄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 청소년은 일본 와카야마현에 있는 온천...
  • 2018-01-1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포토뉴스 오늘은 2018년 2월 24일

오늘의 인물

  • *
  • *

세상에 이런 일이 더보기+

살아가는 이야기 더보기+

많이 본 포토뉴스 많이 본 뉴스

최신 코멘트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인물 | 단체 | 블로그 | 쉼터 | 레터 | 포토 | 조글로뉴스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 | 뉴스스탠드 | 광고문의
[조글로]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潮歌网) • 연변두만강국제정보항(延边图们江地区国际信息港) •아리랑주간(阿里郎周刊)
地址:吉林省延吉市光明街89号A座9001室 电子邮件: postmaster@zoglo.net 电话号码: 0433) 251-7898 251-8178
吉林省互联网出版备案登记证 [吉新出网备字61号] | 增值电信业务经营许可证 [吉B-2-4-20080054] [吉ICP备05008370号]
Copyright C 2005-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