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기먹다 질식해 쓰러진 남친의 목 절개해 구조한 여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10일 10시42분    조회:32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한 남자가 바비큐 파티에서 고기를 먹다 목에 걸려 질식해 쓰러지자 옆에 있던 여자 친구가 커터 칼로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를 절개해 구조하는 일이 일어났다. 

10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헤이스팅스에 사는 이작 베스터(50)는 지난달 조산사로 일하는 여자 친구 새러 글래스, 다른 친구들과 함께 목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다 스테이크 조각이 목에 걸리면서 질식해 쓰러졌다.

친구들이 달려들어 질식상태에 빠졌을 때 실시하는 하임리히요법을 썼는데도 베스터는 얼굴색이 보라색으로 변했다가 검어지고 심장박동이 약해졌다.

그러자 재빨리 글래스가 상황 판단을 하고 칼을 찾았다. 

친구 중 한 명이 커터 칼을 집어주자 글래스는 침착하게 베스터의 목젖 아랫부분 기도를 칼로 절개했다.

글래스는 "다른 선택이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죽었다"고 말했다.

글래스가 응급 처치를 하는 동안 파티에 모인 사람들도 모두 응급 체제로 들어가 베스터 구하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친구 한 명은 재빨리 산소 호흡기가 달린 가정용 출산 장비를 가져와 베스터의 뇌에 산소가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만일 산소 호흡기가 없었다면 베스터가 살아난다고 해도 뇌나 장기에 손상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의사들은 말했다. 

글래스로부터 응급 처치를 받은 베스터는 신고를 받고 달려온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져 사흘 가까이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났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를 더 입원했다. 

현재 회복단계에 있는 그는 가슴이 통증이 있기는 하지만 완전히 회복되고 있다며 글래스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죽었거나 뇌 손상으로 평생 고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친구들에게도 찬사를 보내며 "그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30여 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글래스는 그 후 위험하고 스트레스가 큰 처치를 어떻게 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구해야 하는 경우, 특히 그렇게 하는 게 목숨을 구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이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응급처치 후 베스터 [출처: 스터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