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 명문 남가주대 부인과 의사, 27년간 女환자 52명에 성범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일 08시54분    조회:24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몹쓸 진료… LA총영사관 “한국인 피해여부 조사” 미국 남캘리포니아대(USC) 소속 부인과 의사였던 조지 틴들(71)이 27년간 1만여 명의 여성을 진료하면서 50여 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AP통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틴들은 1990년부터 2016년까지 USC 학생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진료하던 환자의 주요 부위를 더듬거나 사진을 찍고, 환자의 몸에 대한 성적인 발언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중국인 유학생 환자들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 52명을 조사 중인 경찰은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 측은 이 같은 틴들의 비위를 알고도 수년간 묵인한 데다 틴들이 징계를 받지 않고 퇴임할 수 있도록 휴직 처리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맥스 니키아스 USC 총장은 지난달 25일 이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금까지 대학 측과 틴들을 상대로 20건 이상의 소송이 제기됐고, 대학 측이 개설한 핫라인 신고처에는 400명 이상의 여성이 피해 신고를 해왔다.

틴들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틴들이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주요 부위를 만지거나 사진을 찍은 것은 정당한 의료 행위로 해석될 수도 있다.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혐의) 대부분은 부적절한 발언에 관한 것이다”며 “피해자들의 더 많은 증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남가주대’라고도 불리는 USC는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있어 한인 학생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꼽힌다.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지난달 24일 트위터를 통해 “USC 한국인 유학생이 피해를 입었다는 단서나 제보는 아직 없지만 아시아 유학생들이 주로 피해를 봤다는 보도를 감안하면 한국인 유학생이 피해를 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피해 사례가 있으면 총영사관으로 알려 달라”고 밝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고풍스러운 도시와 금빛으로 물든 해변…. 아름다운 관광지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리스의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부터 금빛으로 빛나는 태국의 해변까지,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발행한 매혹적인 화보를 보고 있노라면 당장에라도 훌쩍 떠나고 싶은 유혹이 들기 마련. 그러나 여유와 낭만을 꿈꾸고 떠나기 전...
  • 2016-04-08
  • 사진=Georgina Verbaan 트위터 캡처'낙태 여성 처벌' 등 극단적인 막말로 여성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는 미국 공화당의 대선 선두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벌거벗은(?) 채 영국 런던 시민들을 만난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티스트 리마 고어는 트럼프가 알몸일 때의 모습을 상상해 ...
  • 2016-04-08
  • 응급실 침대에서 떨어진 뒤 머리를 바닥에 찧어 숨진 환자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이송 중 안전장비를 소홀히 한 구조대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될 전망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약 6개월 전 러시아 동부 우수리스크 시의 한 병원에 65세 남성환자가 실려 왔다...
  • 2016-04-08
  • “뭐야, 이런 것도 기사라고 쓰는 거야? 끔찍한 일이군.” “음, 힐더양. 평소 당신의 기사를 잘 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아홉 살 소녀 따위가 기자 행세를 하다니 이렇게 역겨운 일이 또 어딨겠어.” “그냥 인형이나 갖고 놀지? 도대체 무슨 일이 있...
  • 2016-04-08
  • 딱히 무술을 익힌 건 아니다. 그런데 편하단다. 보는 사람은 불안한데 정작 자기는 아무렇지 않다. 나무 두 그루 사이 묶은 밧줄을 침대 삼아 살아가는 중국의 한 남성 이야기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 성 비제(畢節) 시에 사는 푸 홍(45)은 건설 노동자다. 그...
  • 2016-04-08
  • 인도네시아에서 유명 여가수가 코브라에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네시아 유명 팝가수 이르마 불레(Irma Bule·29)가 공연 중 코브라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르마 불레는 인도네시아 대중가요인 당둣(Dangdut: 우리나라의 트롯과 ...
  • 2016-04-08
  • 결혼을 거절한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손가락을 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쯤 고양시내 한 오피스텔에 여자친구를 가둔 채 성폭행하고 흉기로 손가락을 절단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A(36)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결혼해서 혼인신고를 하자&rsq...
  • 2016-04-08
  • 태어난지 4주 된 아이를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려’ 사망에 이르게 한 부모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아이는 벽과 침대 사이 바닥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아이를 방임해 죽게 만든 부부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 크리스마스, 영국에 거주하는...
  • 2016-04-07
  • 각박한 현대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한 사건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단 '데일리메일'은 중국 후난성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한 여성이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를 당하자, 주변 시민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훈훈한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캄캄...
  • 2016-04-07
  • 개를 매달고 달리는 화물차가 칠레의 한 도로에서 포착돼 네티즌들이 격분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칠레 산티아고주 알루에의 한 도로에서 개를 매달고 질주하는 화물차가 목격됐다. 화물차를 발견한 사람은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자넷 노세다이며, 그는 심리학자다. ...
  • 2016-04-07
  • (사진=Blake Godwin) 목장의 소를 잡아먹은 거대 악어가 잡혔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길이 4.5m, 무게 363kg인 거대한 악어가 미국 플로리다 주 오키초비호에 위치한 한 목장에서 잡혔다고 전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목장 연못에서 죽은 소를 발견한 목장주인 리 라이시와 사냥전문가인 블레이크 고...
  • 2016-04-07
  • 브라질의 리얼리티 TV 쇼 ‘베자 사코’에 출연하는 여성 중 일부이다. 한 남자가 열 명의 여성과 한 집에 산다. 모두 매력 넘치는 미녀다. 함께 지내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여성을 한 명 고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에 둘은 뜨겁게 입맞춤을 하고 쇼는 끝을 맺는다.   그런데 이것이 전부가 아니...
  • 2016-04-07
  • [헤럴드경제] 일본의 뉴스에 등장한 일기예보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진국 날씨예보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한 개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은 일본의 한 뉴스에서 제공된 일기예보 영상을 캡처한 사진으로 정보 전달(날씨)에 초점을 맞춘 뉴스가 아닌 비바람에 여...
  • 2016-04-06
  • 갈고리 낚싯대로 벗어놓은 신발 훔쳐 (부산=연합뉴스) 부산 금정경찰서는 식당 출입구에 손님이 벗어놓은 신발을 갈고리 낚싯대를 이용해 외부에서 훔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A씨가 사용한 갈고리 낚싯대. 2016.4.6 [부산경찰청] ready@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A(59)씨는 지난 2월 ...
  • 2016-04-06
  • 끝이 보이지 않는 사람 물결. 내가 가는 것인지 사람들에게 떠밀려 가는 것인지 혼란스러운 순간. 우리나라 출퇴근길 지하철 이야기가 아니다. 청명절(淸明節·4월4일) 연휴를 맞아 관광 명소를 찾은 중국인들 이야기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청명절을 맞아 중국 관광명소 곳곳이 나들...
  • 2016-04-06
  • 당신이 공원 벤치에 앉아있다고 가정하자. 카트를 몰고 쇼핑몰 내부를 한가롭게 거닌다고 생각해도 괜찮다. 잠시 후, 당신 눈앞에서 한 남성이 어린이를 납치했다. 마취제 적신 손수건으로 어린이 얼굴을 감싼 채 말이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납치범.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인가. 아니...
  • 2016-04-06
  • ▲사진=파리 디즈니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공포체험 놀이기구에서 한 직원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파리 디즈니랜드의 '팬텀 마너'에서 2일 오전 8~9시께 40대 기술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팬텀 마너'는 한국...
  • 2016-04-06
  • ▲사진=루카 공식 페이스북 미국 해병대에서 폭발물 수색견으로 일하다 지난 201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도중 한쪽 다리를 잃은 개 루카에게 '디킨 메달'이 수여됐다.  '디킨 메달'은 영국의 동물구호단체 PDSA가 영웅적 활약을 펼친 동물에게 수여하는 메달로, 군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
  • 2016-04-06
  • 사진=James Day 작가   부모님 품에서 신생아의 마지막 순간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제임스 데이(James Day)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 얽힌 사연을 전했습니다. 제임스는 지난달...
  • 2016-04-06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뱃속 태아가 손가락으로 V자 표시를 하고 있는 초음파 사진을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기위해 병원을 찾은 매사추세츠주 고드프리(Godfrey)부부는 초음파 사진 속 태아를 보고 너무 놀랐다. 다름아닌 태아가 너무나도 선명하게 손가락으로 V자 표시를 하고 있었기 때문...
  • 2016-04-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