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열차에 치여 사람이 다쳤는데 그 앞에서 'V셀카'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6일 08시33분    조회:20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국민들 충격속으로 "완전히 인간성 상실한 모습"
 
지난달 26일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하던 한 캐나다 여성이 피아첸차역 선로에서 열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요원들이 크게 다친 이 여성에게 응급처치를 하느라 경황이 없었다. 그 순간 승강장을 지나던 한 젊은 남성이 멈춰 섰다. 그는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꺼내 긴박한 구조 작업이 이뤄지는 장면을 배경 삼아 태연히 '셀카'를 찍었다. 다른 쪽 손으로는 'V'자를 그렸다.
 
비극 앞에서 'V셀카'
/조르지오 람브리
 
사람 목숨이 달린 상황에서 소셜 미디어용 사진 찍기에 집착한 비인간적인 모습은 당시 승강장에 함께 있던 사진작가 조르지오 람브리의 카메라에 담겼다. 람브리는 이 사진을 지난 3일(현지 시각) 지역 일간지 리베르타에 기고했다. 그는 페이스북에도 이 사진을 게시해 '예상치도 못한 야만성, 비극 앞에서 셀카 찍기'라는 제목을 달고 "우리는 도덕성을 완전히 잃어가고 있다"고 했다.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 위해 습관처럼 셀카 찍는 버릇에 중독된 나머지 최소한의 인간성마저 잃은 것을 개탄한 것이다. 다친 여성은 사고 직후 병원에 옮겨져 한쪽 다리를 절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 셀카를 찍은 비인간적 장면에 이탈리아는 충격에 빠졌다. 대다수 이탈리아 신문이 람브리의 사진을 1면에 보도했다. 유력 일간지 라스탐파는 "인터넷 때문에 생긴 암(癌)"이라며 "셀카를 찍은 남성은 영혼과 인격을 망각한 채 인터넷상의 로봇처럼 행동했다"고 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도 셀카를 찍은 남성에 대한 비난이 폭주했다.
 
유명 라디오 진행자 니콜라 사비노는 "인류가 멸종으로 치닫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했다. 셀카를 찍은 남성은 지탄을 받았지만 형사 처벌을 할 방법은 없다.
 
람브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남성을 찾아 조사한 뒤 셀카 사진을 삭제하도록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헤럴드경제] 7세 여아의 항문 주위를 한 차례 찔러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 이광만)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61)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미...
  • 2015-10-21
  • [HOOC]유방암을 앓는 엄마가 아기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유를 먹이는 감동적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방을 절제한 암 환자 사라 휘트니(Sarah Whitneyㆍ 31)가 출산 이후 처음 자신의 아기에게 모유 먹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라 휘...
  • 2015-10-21
  • [헤럴드경제]미국의 듀오 가수 ‘LMFAO’의 멤버 레드푸(Redfoo)가 찍은 생수 광고가 화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현재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수 브랜드 ‘138 워터’의 광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레드푸는 아름다운 몸매의 비키니 여성들과 함께 수위...
  • 2015-10-20
  • 어느 날 여자친구(이하 여친)의 룸메이트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가 낯선 남자를 데리고 와 방으로 들어갔다. 이런 이야기를 전해 듣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한 남성이 여친의 불륜 행각을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 미러닷컴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 남성이 아파트 계단으로 빠르...
  • 2015-10-19
  •     비만과 저체중 상태를 모두 한 번씩 겪어봤지만 노력 끝에 현재는 근육질의 건강한 몸매를 만들어낸 한 미국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23세인 보 제이콥슨은 11살에 부모가 이혼해 서로 다른 사람과 재혼했던 시기부터 체중이 불어나기 시작했다. 이 시절의 제이콥슨은 초콜릿이나 햄버거, 과자 등 ...
  • 2015-10-19
  • [헤럴드경제] 비키니를 입고 농장에서 일하는 49세 여성이 연간 10만달러(약 1억1,3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화제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농장에서 일하면서 유튜브를 운영하는 팜 걸 젠(Farm Girl Jen)을 소개했다. 젠은 한적한 시골 농장에서 나무를 베고 트랙터를 모는 등 터프한 목가적 삶을 누리고...
  • 2015-10-19
  • 비닐봉지에 버려진 신생아.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탯줄조차 자르지 않은 신생아가 검은 비닐봉지 안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최근 필리핀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한 도로에서 검은 비닐봉지에 담긴 신생아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마을 주...
  • 2015-10-17
  • [헤럴드경제] 이별을 통보한 전 남자친구에게 염산테러를 시도하다 도리어 자신의 얼굴에 쏟아져 화상을 입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캄보디아 프놈펜에 거주하는 웅 라이미(Ung Limey, 21)는 전 남자친구인 렝 소치타(Leng Socheata, 23)의 머리에 염산으로 추정되는...
  • 2015-10-15
  • 억울하게 염산 테러를 당한 아빠의 달라진 얼굴을 보고 두살배기 아들이 건넨 말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의 콘월에 사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퍼로스(30)의 사연을 보도했다.  크리스토퍼로스는 지난해 12월 9일 자신의 집 앞에서 평생...
  • 2015-10-15
  •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 앵커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한 스컹크에 방귀 분사 공격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프닝은 지난 9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지역방송사 KMTV 3News 아침 생방송 ‘모닝 블렌드’ 스튜디어에 야생동물 전문가와 함께 스컹크가 나오면서 발생...
  • 2015-10-15
  •  Feature World 한국내에서도 심심찮게 발생하는 결혼 사기죠. 몸과 마음은 물론, 사기 결혼당한 배우자의 재산까지 쏙 빼먹는 수법이죠. 다음에 소개하는 남성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스케일이 무지 크다는 것.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 세계 각지에 47명의 ‘부인’을 둔 한 남성의 얘기를 소개했...
  • 2015-10-14
  •   인도의 한 4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뒤 아내의 머리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푸네 지역에 사는 라무 차반(53)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하고 머리 부분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차반은 왼손에...
  • 2015-10-14
  • [헤럴드경제]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한 여성이 오히려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남편이 가정부와 바람을 피운다는 의심이 들어 집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포착된 몰래카메라 영상에는 주방에서 가정부의 신체를 만지...
  • 2015-10-14
  •     도살장으로 가던 것으로 보이는 트럭에서 고속도로 밖으로 떨어진 돼지 한 마리가 팔자를 단단히 고쳐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이 돼지는 지난 9월 30일 미국 콜로라도주 프레드릭 지역 근처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견됐다. 몸무게가 약 300kg에 3년생...
  • 2015-10-09
  •     중동의 한 항공사 스튜어디스가 손님들을 상대로 기내에서 매춘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최근 알사다 등 중동과 유럽언론들은 중동의 한 항공사 소속으로만 알려진 스튜어디스가 손님 당 2000달러(약 230만원)씩을 받고 매춘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특히 비행 중 이루어져 더욱 충격적이...
  • 2015-10-09
  •     지난 6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알리바마 리즈의 한 도로에서 한 대의 트레일러와 응급차 그리고 2대의 자동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고 경미한 부상자만 발생한 평범한 교통사고에 CNN, ABC뉴스 등 주요언론들이 주목한 것은 단 한장의 사진 때문이다. 현지 페이스북을 통해 수...
  • 2015-10-08
  • 아메리칸 드림이 웃지 못할 해프닝을 빚었다. 기발한 변장술(?)로 몰래 국경을 넘으려던 남자가 철장 신세를 지게 됐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자동차 좌석으로 변장하고 몰래 미국에 입국하려던 남자가 미국 국경수비대에 적발됐다. 남자는 미국 이민을 꿈꿨지만 정식 이민을 할 형편이 되지 않았다...
  • 2015-10-07
  • 극단적인 기쁨을 꿈꾸던 남자가 '전기톱 성기수술'을 받았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우루과이 청년이 민망한 사건의 주인공이다.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사는 청년은 최근 수도용 PVC 파이프를 구입했다. 수도관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청년이 PVC 파이프를 산 건 민망한 장난을 위해서였다. 청년은 PVC 파이...
  • 2015-10-07
  • 부분마취를 한 채 수술실에 들어온 신생아를 달래기 위해 모유수유를 시도한 간호사가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중국청년망 등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광둥성 선전시의 한 병원에서는 선천적인 항문 종기를 가진 생후 1개월 남짓한 이 신생아의 수술이 진행됐다. 의료진은 아기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전신마...
  • 2015-10-07
  • 새벽, 친구와 아내 포옹 목격… 60대, 아내 때려 숨지게 해 친구는 자살… 징역3년 선고 이모(69)씨는 작년 10월 40년간 친하게 지냈던 군대 선임 김모씨 부부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씨 부부는 김씨 부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이씨와 김씨는 1층 안방...
  • 2015-10-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