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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절단된 방울뱀에 물려 죽을 뻔한 남성… 후유증은 심각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9일 07시19분    조회: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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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잘린 뱀에 물려 목숨을 잃을뻔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8일 미국 텍사스주의 한 남성이 집 근처 호숫가에서 1m 길이의 방울뱀과 마주하고 구사일생한 사연을 전했다. 사건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앞으로 나타난 방울뱀을 삽으로 내리쳤다. 방울뱀은 머리가 절단됐다. 남성은 잘린 방울뱀을 처리하기 위해 손을 뻗었다. 그때 잘려있던 방울뱀의 머리가 남성의 손을 물었다.

남성은 곧바로 응급실에 실려 갔으나 발작 증세를 나타냈다. 위독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해독제 26병을 복용한 뒤에야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시력을 잃었고 내출혈 증상까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파충류는 몸이 절단돼도 신경 기능이 어느 정도 살아있고, 특히 방울뱀은 머리에 독샘이 있기 때문에 잘린 뒤에도 신중하게 만져야 한다”며 “밀폐된 공간에 있거나 즉각적인 위협이 있을 때가 아니라면 뱀을 죽이는 것보다 멀리 도망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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