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잠자는 노숙자에게 물벼락.. 도넛 매장 직원 논란 확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3일 21시49분    조회:16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주 던킨도너츠 시라큐스 매장 직원이 잠자고 있던 노숙자에게 물을 끼얻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Em Gee 갈무리

유명 도너츠 매장에서 인권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데일리메일 등 복수 매체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의 한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던킨도너츠 시라큐스 지점 내부 한 쪽에 노숙자가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25세 남성 제레미 영 뒤프네로 이 매장에 자주 들러 휴식을 취하거나 스마트폰을 충전해 갔다고 한다.

매장 직원 두 명은 노숙자를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갔다. 한 직원이 제레미에게 물을 쏟아 부었고, 다른 직원은 스마트폰으로 그 장면을 촬영했다. 놀란 제레미는 빠르게 일어나 핸드폰과 충전기를 수거했다. 직원들은 "일부러 여기에서 잠잔 걸 알고 있다"며 "당장 나가면 경찰을 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촬영된 영상은 인터넷에 올라갔고,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올린 해당 영상은 394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공유 수도 6만 건에 육박한다. 매장 직원들의 강압적인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빠르게 커졌다.

도너츠 매장이 노숙자의 쉼터는 아니다. 그러나 적법한 수단을 활용하지 않고 자는 사람에게 물을 끼얹었다는 점이 누리꾼들의 큰 분노를 사고 있다. 한 사람의 인권을 무시했다는 지적이다. 해당 매장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불매운동을 펼쳤다.

펀딩 사이트 '고 펀드 미'에는 제레미를 후원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3일 현재 1만5732달러(한화 약 1760만 원)이 모금돼있다. 던킨도너츠 측은 문제의 직원 두 명을 해고하고, 제레미에게 사과했다. 이 직원들은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