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자 불러줄게' 모텔 따라가 '탈탈' 털린 남성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11일 10시17분    조회:20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귀금속 착용 만취 남성 노려…30∼60대 15명 피해 법원 "계획적이고 지능적인 범행 반복"…징역 6년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여자 불러줄게" 모텔 따라가 '탈탈' 털린 남성들

귀금속 착용 만취 남성 노려…30∼60대 15명 피해

법원 "계획적이고 지능적인 범행 반복"…징역 6년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여자를 불러주겠다"며 술에 취한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강·절도 행각을 벌인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무려 15명이 당했다. 피해자 연령층은 30∼60대로 다양했으며 피해액만 총 8천여만원에 달했다.

범행 과정에서 수면제를 탄 술을 먹이거나 잠든 사이 알몸 사진을 찍어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하기도 했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A(32)씨는 지난 4월 8일 오전 0시 20분께 만취해 구리시내 도로를 걷었던 중 자신에게 접근한 김모(39)씨를 따라 인근 모텔 안으로 들어갔다.

김씨는 "여자를 불러서 같이 놀자"고 A씨를 유인했다.

객실 안에서 맥주를 주문한 뒤 김씨는 "여자를 부르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술에 취해 판단력이 흐려진 A씨는 체크카드와 비밀번호를 넘겨줬다.

김씨는 밖으로 나와 현금지급기 두 곳에서 총 300만원을 인출했다.

모텔로 돌아온 김씨는 여자를 기다리는 동안 맥주를 마시라고 권했고 A씨는 그 뒤로 기억이 없다.

나중에 알고 보니 김씨는 마약 성분이 든 수면제를 A씨의 맥주를 탔다.

김씨는 A씨가 잠든 사이 80만원 상당의 금반지, 26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지갑에 있던 현금 38만원을 들고 모텔을 빠져나왔다.

A씨는 하룻밤 새 탈탈 털렸다.

김씨는 2016년 8월부터 구리와 의정부, 서울 강북·중랑·종로구 등에서 같은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속절없이 당한 피해자만 15명에 달한다. 31세부터 69세까지 다양했다.

김씨는 주로 귀금속을 착용한 술에 취한 남성을 노렸다.

한 명의 체크카드로 1천만원을 인출하거나 1천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훔치기도 했다.

맥주나 커피에 수면제를 타 먹였으며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잠든 사이 알몸을 촬영하기도 했다.

결국 김씨는 피해 남성 중 한 명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으며 사기 범죄 전력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에게는 강도, 절도,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사기, 협박,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마약류 관리법·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8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영환 부장판사)는 피고인 김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또 15년간 신상정보를 관할기관에 등록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획적이고 지능적인 범행을 반복했다"며 "이 과정에서 곧바로 발각되지 않게 하려고 피해자들에게 수면제를 타 먹이고 신고를 막으려고 동의 없이 성적 불쾌감을 주는 사진을 찍어 협박,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