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엘리베이터 앞 이웃여성 끌고가 성폭행·살해 30대 무기징역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2월21일 21시36분    조회:13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부산법원종합청사 현판.© News1
 
 
승강기를 기다리고 있던 이웃 여성을 자기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최환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강간 등 살인혐의로 기소된 강모씨(39)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신상정보 공개 10년, 전자장치 위치추적 부착 30년, 성충동 억제 약물 치료 10년 등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강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하고 신상정보 공개와 전자장치 위치추적 부착 등을 청구했다. 
 
강씨는 재판과정에서 A씨의 목을 조르지 않았으며, 살해할 의도도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목을 포함한 얼굴 전체에서 다발성 손상이 발생한 점과 경부압박 질식사 외에 다른 사망원인을 찾기 어렵다는 법의학 소견 등을 들어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씨는 지난 5월1일 오전 7시4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서 술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서다 승강기 앞에 서있는 같은 층 주민 A씨(59·여)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간 뒤 성폭행한 후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씨는 A씨의 시신을 냉장고 뒤에 숨긴 뒤 잠적했다 친여동생의 설득으로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소중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에 살인은 용납될 수 없는 범죄”라며 “자신의 성적 욕구 해소를 위해 이해관계가 없는 이웃 여성을 강제로 끌고가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범행을 저지른 점, 직접 살인 등의 혐의는 부인하는 점에 비춰볼 때 강씨를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시켜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며 살아가게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강씨는 이전에도 비슷한 범죄전력으로 3번이나 선고를 받고 10년 이상 복역한 적이 있다”며 “전문의 소견에도 강씨가 성욕이 과다하고 사회규범에 맞게 성욕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전자장치 위치추적 부착 및 약물치료 등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스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