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경과 잤다” 자랑한 20대 순경…알고보니 성폭행에 불법 촬영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8일 15시48분    조회:13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함께 근무하는 동료 여경을 성폭행한 뒤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순경이 구속기소됐다.

전주지검은 동료 여경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을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전북 지역 한 경찰서 소속 A순경(26)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A순경은 2018년 8월쯤 함께 근무하던 동료 B씨를 완력으로 제압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사건 발생 10개월 뒤인 지난해 6월 초에는 속옷 차림의 B씨가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휴대전화를 이용해 몰래 촬영하기도 했다.

이후 며칠 뒤 A순경은 경찰관 동기들을 만나 “며칠 전에 B씨와 잤다”고 거짓말을 하며 촬영한 사진을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A순경은 앞서 지난해 2월에도 경찰관 동기들과 술을 마시며 공공연하게 “내가 예전에 B씨와 성관계를 했다”는 자랑 섞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순경이 B씨를 성폭행하고도 마치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B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A순경이 근무하는 경찰서에서 떠도는 풍문을 조사하던 중 신빙성 있는 여러 진술을 확보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이 불거지자 A순경은 자신의 부친에게 부탁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저수지에 버리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후 수중수색에 나섰지만 사진과 영상이 담긴 휴대전화는 발견하지 못했다.

A순경은 검찰 조사에서 “B씨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고 사진을 보여준 것도 고의가 아니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A순경이 혐의 일부를 시인했고 “B씨가 찍힌 사진을 봤다”는 동료들의 일치된 진술과 A순경의 행적 자료 등을 토대로 그를 재판에 넘겼다.

또한 피해동료 B씨 역시 ‘A순경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B씨는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졸업 후 어렵게 취업한 데다 소문이 나면 2차 피해와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국민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