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3세 소년 유혹해 성관계 후 아이까지 출산한 英여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6일 06시12분    조회:20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3세 소년과 성관계를 맺고 아이까지 가진 사실이 들통난 여성에게 결국 유죄가 선고됐다.

BBC 등 현지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에 거주하는 레아 코디스(20)는 17세였던 2017년 1월, 자신이 가정부로 일하던 집의 집주인 아들인 13세 소년(현재 나이 16세)과 성관계를 맺고 아이를 임신했다.

조사에 따르면 당시 이 여성은 자신의 방에서 게임을 하던 13세 소년에게 다가갔고, 소년을 유혹해 성관계를 맺었다. 이후 코디스는 이 소년과 한 달에 두어 차례, 피임을 하지 않은 채로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듬해까지 지속됐고, 이 과정에서 여성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됐지만 소년에게 이를 털어놓지 않았다. 이후 같은 해 5월 당시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뒤, 남자친구의 아이인 것처럼 속여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2018년 7월, 소년이 자신의 성폭행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은 수면으로 떠올랐다. 이 소년은 경찰 조사에서 “레아는 내게 성관계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나는 싫다고 할 수 없었다. 싫다고 했어도 계속 성관계를 요구했을 것”이라며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코디스는 “그(성폭행 피해 소년)가 먼저 어딜가든 나를 쫓아다녔고, 나를 강하게 붙잡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았다”면서 “내가 성폭행을 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당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피해 소년의 부모가 코디스가 낳은 딸에 대한 친자확인을 요청했고, DNA 검사 결과 친부는 코디스의 현재 남편이 아닌 피해 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성년자와의 성관계가 입증된 것.

뿐만 아니라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소년 외에도, 또 다른 미성년자 소년 3명과 성행위를 저지른 사실도 확인됐다.

현지 재판부는 이 여성이 미성년자를 유혹하고 강제로 성관계를 맺게 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최종 판결이 확정되는 재판은 오는 4월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책상·사물함·칫솔까지 '오줌 테러'…가해자는 '아는 오빠' 옆 중학교 학생 강제전학 요청에도 학폭위 결정 '출석정지' 그쳐 몇 달씩 야간 침입…학교 "경보 시스템 안 울렸다" 경찰 기소의견 송치했지만 검찰은 일주일 만에 '기소유예' 아버지 1인시위 시작 "학...
  • 2020-01-03
  • 자신의 남편과 치정 문제에 얽힌 조카를 독살하려다 애먼 동료 간호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베트남에서 일어났다. 이 여성은 조카를 독살하기 위해 청산가리를 탄 버블티를 조카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보냈지만, 아무런 관련이 없는 다른 간호사가 청산가리 버블티를 마시면서 사망했다. 2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 2020-01-03
  • 서울 도봉구의 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 교사가 아이가 시끄럽게 운다는 이유로 두살배기를 유모차에 태워 화장실에서 재워 논란이 일고 있다. 도봉구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생후 26개월 유아를 유모차에 태운 채 화장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재운 것으로 조사된 정규직 교사 1명과, 이를 방조한 정규직 교사 1명&m...
  • 2020-01-03
  • 프로야구구단 LG트윈스 소속 현직 프로선수가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일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A(26)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 2020-01-03
  • “피고인은 아내를 잔혹하게 폭행한 뒤 유기해 결국 숨지게 했다. 이 과정에서 성폭행까지 했다. 범행 수법이 너무 잔혹하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이른바 ‘군산 아내 살해·유기 사건’의 피고인 A씨(53)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손톱깎이를 삼켰...
  • 2020-01-03
  •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몰리 피츠제럴드. [영화 포스터·트위터 캡처]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에 출연한 여배우 몰리 피츠제럴드(38)가 모친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는 2급 ...
  • 2020-01-02
  • 13살 소녀가 친아버지의 성폭행으로 임신해 아기를 낳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언론 G1은 아마존 지역에 있는 코아리시의 한 10대 소녀가 출산 직후 숨을 거뒀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숨진 소녀 루아나 켈튼(13)은 지난 11일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 갔다. 임신 7개월의 소녀가 급성 ...
  • 2020-01-02
  • 경찰이 한 유흥업소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남성의 집에서 31일 오후 또 다른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진은 흉기난동 관련 그래픽. [연합뉴스] 경찰이 주점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추적하던 중 이 남성의 집에서 또 다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31일 인천 중부경...
  • 2020-01-02
  • 가정폭력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염산테러 협박문자를 보내고, 접근금지 명령을 어긴 전과 30범 남편에게 1·2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조용현)는 2일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모씨(54)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홍씨는 지난 1월 2...
  • 2020-01-02
  • JTBC가 작년 말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아나운서 지원자를 기자 직군으로 채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방송가에 따르면 아나운서 직군으로 지난해 9월 JTBC 신입사원 채용에 응시한 A씨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최종합격자 명단에서 중앙일보·JTBC 취재기자 직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직군이 변...
  • 2020-01-02
  •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려 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A(26)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4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피해...
  • 2020-01-02
  • 아들의 유해를 훔쳐간 도둑들이 눈물 어린 전화를 걸어와 유해가 있는 곳을 알려줘 되찾았다. 지난 여름 스웨덴에서 교통사고로 열아홉 살 아들 데니스(사진)를 잃은 킹가 벱나즈와 바르텍 부부는 차가운 스웨덴에 유해를 뿌릴 수 없다는 생각 끝에 성탄 휴가를 맞아 키프로스로 향했다. 그곳이라면 아들을 따듯하게 보낼 ...
  • 2019-12-31
  •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교실에서 8세 아들 친구의 뺨을 두 차례 때린 학부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자신의 아들이 “교실에서 친구 빗자루 손잡이에 맞았다”고 하자 교실을 찾아가 아들 친구의 뺨을 때린 것이다. 30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남부 마카사르의 한...
  • 2019-12-31
  • 여자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치던 멕시코의 변태 남자가 굴욕적인 응징을 받았다. 소노라주 오레곤에서 29일(현지시간) 벌어진 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민들은 빨래건조대에 걸린 여자속옷을 훔치던 문제의 남자를 현장에서 검거, 직접 응징했다. 주민들은 남자의 옷을 모조리 벗긴 후 몰매를 주고는 가로수에 꽁꽁 묶었...
  • 2019-12-31
  • 부산의 한 소방서 차고지 셔터가 작동 중 갑자기 떨어지는 바람에 아래에 있던 119구조대원이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사하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40분 부산 사하구의 한 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 차고 철제 셔터가 갑자기 추락해 아래에 있던 소방관 A씨(46)를 덮쳤다. 셔터의 무게는 500㎏에 달...
  • 2019-12-31
  • 29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전날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씨(42)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6일 관악구 자택에서 딸 B양(5)을 여행용 가방에 2시간 가량 가둬 숨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일 오후 B양을 안고 병원 응급실을 찾아 “아이...
  • 2019-12-31
  • ‘전주 얼굴 없는 천사’ 성금 절도 사건의 용의자 1명이 고개를 숙인 채 30일 오후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얼굴 없는 천사’ 성금 절도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주민이 경찰 표창을 받게 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31일 “주민 제보로 쉽게 용의 차량을 ...
  • 2019-12-31
  • 자연과 분리돼 우리에 갇힌 동물들의 스트레스는 이상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뜻밖의 순간 억눌렸던 야생성을 분출하거나 탈출을 감행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스페인의 한 동물원에 사는 고릴라의 난데없는 주먹질 역시 비슷한 맥락인 것으로 추정된다. 2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마드리드 동물...
  • 2019-12-30
  • 술 취한 직장 동료에게 모르는 여성과 성관계를 갖게 한 뒤 이를 빌미로 조폭을 동원해 거액을 뜯어낸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2단독 오명희 부장판사는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A(38)씨와 B(37)씨에게 각각 징역 3년, 1년 9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범행을 도운 조폭과 여성 등 3명에게는 집행유...
  • 2019-12-30
  • 크리스마스이브에 강도들로부터 구타당한 남성이 사망했다.  24일, 미국 뉴욕 브롱크스 거리를 걷던 후안 프레즈나다(60)는 금전을 요구하는 강도들에게 심한 폭행을 당한 뒤 브롱크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후안과 함께 있던 바이런 카세레스(29)는 "그는 나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도망치게 하려...
  • 2019-12-30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