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성 사진 보며 성희롱,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n번방과 유사한 사안"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14일 06시15분    조회:34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법조계 "수사 대상" 지적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 단원을) 후보와 출연자들이 성희롱 발언을 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에 대해 13일 법조계에서는 "'n번방'의 '지인 능욕'과 유사한 사안으로 수사 대상"이란 지적이 나왔다. '쓰리연고전'이란 제목의 방송은 "섹드립과 욕설이 난무하는 코미디 연애 상담"을 내세웠다. 작년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라며 보낸 여성의 가슴 사진을 놓고 "가슴이 머리 만 하다" "탄력도 좋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김 후보도 "와, 너무 예쁘다" "저 정도면 한 달 뒤에 바로 결혼 결심할 수 있다"고 했다.

논란이 되자 방송 제작자 이모씨는 "유료로 해 놨는데 왜 듣고 나서 지랄인가"라며 "29금(禁)이라고 하지 않는가. 섹드립과 욕설이 넘쳐나니 듣지 말라고 공지를 했다"고 했다. 김 후보도 입장문을 내고 "남성 출연자와 함께 여성 출연자도 3명 이상이 출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송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법조인들은 "여성의 동의 없이 사진을 돌려 보며 성희롱·비하 발언을 해 문제가 된 '단톡방 사건'들과 유사하다"고 했다. 청주교대 남학생들은 카톡방에서 동기 여학생들의 사진을 돌려 보며 외모를 비하하고 성적 발언을 일삼은 모욕죄 혐의로 지난 1월 검찰에 송치됐다. 한 변호사는 "아내라는 여성이 남편의 촬영에 동의했더라도 여러 사람에게 유포돼 성적 대상물이 되는 것까지 허락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가슴 사진을 두고 성적 발언을 한 출연자들은 모욕죄 정범, 대화를 방조하고 참여한 김 후보 역시 모욕죄 공범으로 처벌할 수 있다"고 했다. 검찰 출신 다른 변호사는 "영리 목적의 유료 공개 방송이었기 때문에 죄질이 더 안 좋다"며 "통신매체이용음란죄에 해당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조국 수호 집회'를 주도한 '개싸움국민운동본부'의 고문 변호사로, 조국백서추진위원회에도 참여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