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녀고생 협박해 성매매 30번 강요…“이제 16세” 집행유예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18일 08시37분    조회:6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트위터로 알게된 녀고생에게 성매매 알선
녀고생 거부하자 "성매매 폭로"협박하기도
"범행때 만 16세에 불과…판단능력 덜성숙"
 
 
동갑내기 녀고생을 30여차례 성매매시킨 10대 고등학생이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았다.
 
1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허경호)는 지난 16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요행위 등) 혐의로 기소된 A(17)군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했다. 또 16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 성교육강의 수강을 명했다. A군은 이날 교복차림으로 출석해 선고를 들었다.
 
A군은 지난해 11월 트위터로 알게된 B양에게 불특정 남성들과 성매매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채팅어플을 리용해 B양의 성매매를 알선하고 1회에 2만원에서 20만원까지 수수료를 받았다.
 
 
B양은 20여차례의 성매매를 한 뒤 하기 싫다고 거부했다.
 
하지만 A군은 B양에게 “산부인과 다닌 사실과 성매매를 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계속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B양은 A군의 협박으로 17회의 성매매를 더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만 16세에 불과한 피해자에게 성매매를 권유하게 하고 그 이후 거부하자 알리겠다고 협박해 성매매를 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범행방법이나 내용이 가볍지 않고 아동청소년을 리용해 경제적 이익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사회의 건전한 성관념과 륜리의식을 저버렸다”며 “또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이 아직 용서 받지 못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그렇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무엇보다 범행당시 만 16세에 불과한 소년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판단능력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기간이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경제적 리익도 크지 않아 보인다”고 봤다.
 
이어 “피고인이 현재도 고등학생이고 2018년도에 가벼운 범죄로 기소유예처벌을 받은 것 외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과가 없다”며 “적절한 교화를 통해 개선할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피고인의 부모 또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집행유예형 선고리유를 밝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580
  •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납치된 엘리자 플레처(34)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모습. /멤피스 경찰 트위터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 부설 유치원의 여교사가 조깅을 하던 중 납치됐다. 이후 여성이 억만장자의 상속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건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4일(현지...
  • 2022-09-05
  • 신고 30분 전 남녀 2명 유기 정황 확보 부산 사하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에서 살아있는 신생아가 종이봉투 안에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부산 사하구 한 골목에서 신생아가 종이봉투에 담긴 채 버려져 있다는&nb...
  • 2022-08-30
  • 두 달 전 경찰관 권총 빼앗고 3주 전 차 훔친 뒤 10분 미만에 범행 마쳐 당시 기술로는 유류품서 유전자 검출 실패…전화통화 안 해 통신기록도 없어 대전 권총 강도살인 피의자와 몽타주 비교 (대전=연합뉴스) 2001년 대전 경찰관 총기 탈취 및 은행 권총 강도살인 피의자와 과거 수사 당시 배포했던 몽타...
  • 2022-08-30
  • 주인 "난간 올라간 고양이, 손 뻗자 뛰어내렸다" 주장 고양이 동물학대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아파트 16층에서 떨어져 죽은 고양이가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인정돼 주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A(42·여)씨의...
  • 2022-08-30
  • 뉴질랜드에서 온라인 경매로 판매된 여행가방 안에 2명의 어린이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한국계 뉴질랜드인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경찰 조사관들이 11일(현지시간) 오클랜드에서 가방 속에서 어린이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조사하고 ...
  • 2022-08-22
  • 조종사 전원이 비행기 조종 중 깜빡 잠이 들어 비행기가 착륙해야 할 활주로를 지나쳐 운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5일 아프리카 수단에서 이륙한 에티오피아 항공의 비행기가 아디스아바바 볼레 국제공항 착륙에 실패했다. 이 비행기는 154석 정도 규모의 보잉 기...
  • 2022-08-21
  • [서울=뉴시스] 캐나다의 유명 푸드 파이터 조엘 한센과 그가 도전한 대형 햄버거 (사진출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갈무리) 2022.08.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희준 인턴 기자 = 캐나다의 푸드 파이터들이 2개의 신기록에 도전했다. 바로 약 1.7kg에 달하는 대형 햄버거와 100...
  • 2022-08-20
  • 부정적인 반응 확산되자 해명 직원 해고 후 SNS에 눈물 셀카를 올린 CEO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미국의 마케팅 서비스 회사 ‘하이퍼소셜’의 CEO 브레이든 월락은 지난 9일 링크드인(구인·구직용 소셜미디어)을 통해 정리해고를 발표했다. 그는 직원 17명 중 2명을 해고했다. 월...
  • 2022-08-14
  • 세르비아가 송환 거부하는 절도범 체포엔 4억원 태머라 에클스턴 [태머라 에클스턴 소셜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포뮬러원(F1) 전 회장의 딸이 2천600만파운드(약 410억 원)어치 보석을 도둑맞았는데 3년이 돼가도록 범인이 다 잡히지 않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
  • 2022-07-25
  • “노숙인이 기름값 보태줬다”며 온라인 조작글…1만4000여명 기부 케이틀린 맥클루어와 그가 도움을 줬다는 노숙자가 함께 찍은 사진. 오른쪽 아래 사진은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 고펀드미 캡쳐. 미국에서 노숙인을 돕겠다는 거짓말로 온라인 기부사이트에서 40만달러(약 5억2000만원)를 모금해 도박...
  • 2022-07-24
  • 반복되는 불합리한 교칙 문제 일본 후쿠오카 시립 중학교 69곳을 조사한 결과 불합리한 복장 및 두발 규정 등이 지적됐다. 사진은 일본 학생들이 교복을 입은 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지를 위해 위생 장갑을 낀 모습/EPA=연합눈썹 정돈한 여중생 3일 징계 지난해 일본의 한 초등학교가 &ldq...
  • 2022-07-23
  • 64km 거리를 전용기 타고 가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최연소 억만장자로 유명해진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24)가 '기후 범죄자'로 비난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제너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거 탈까, 네 거 탈까?”란 짧은 글과 함께 남편인...
  • 2022-07-21
  • 로 앤드 오더:조직범죄 전담반 ⓒ IMDB[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미국 인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스태프 한 명이 숨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NBC 방송 드라마 '로 앤드 오더:조직범죄 전담반' 뉴욕 브루클린 촬영 현장에서 31세 남성 스태프가 총에 맞아 사망했...
  • 2022-07-21
  • ⓒ페이스북[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한 미국 여성이 거리에 떨어진 1달러 지폐를 주웠다 전신마비를 갖게 된 사건이 벌어져 현지 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여성 렌 파슨은 지난 일요일 맥도날드에 갔다 화장실 앞에서 1달러 지폐를 발견했다. 그는 무심코 지폐...
  • 2022-07-13
  • [서울=뉴시스] 암 투병 중인 유튜버 테크노블레이드의 마지막 영상. [사진 출처 = 유튜브] 2022.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잘 있어, 너드들(nerds)아." 구독자 128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테크노블레이드가 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미...
  • 2022-07-04
  • 항저우에서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건물 8층에서 추락해 숨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고 당시 건물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 찍힌 보모와 아이 사진. SCMP 캡처 중국에서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건물 8층에서 추락해 숨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아이의 가족은 보모의 부주의로 사고가...
  • 2022-07-02
  • 이가흔이 지난 30일 명품 슬리퍼로 인해 검게 물든 발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고가의 해외브랜드가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비 오는 날 100만원에 달하는 신발을 신고 외출했다가 발이 착색됐다는 사연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것이다.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이가흔은 지난달 30일 인스타그...
  • 2022-07-02
  • 부친 시신을 자택 냉장고에 보관해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사체유기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A씨의 이사를 도와주던 다세대주택 건물 관리인의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 냉장고 속 시신을 확인했다.   관리인은 A씨가 살던 ...
  • 2022-07-02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앞에 있는 고층 크레인에 오른 아담 록우드.출처: 유튜브 Nuisance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영국 출신 자유 등반가가 아무런 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두바이에서 가장 높은 크레인(기중기) 꼭대기에 올라 대롱대롱 매달리는 아찔...
  • 2022-07-0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