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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100번' 대가···16세 시력도 기억력도 희미해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월26일 09시16분    조회: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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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나라에서 년간 성형수술자가 2000만명에 달하는 '성형대국'이다. 미국, 브라질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그러다 보니 부작용도 잇따르기 마련인바 대비책도 시급하다. 

주초나(周楚娜·16세)는 불과 열세살에 처음 성형수술을 받았고 그는 3년간 400만원 이상을 들여 100차례 이상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16살이 될 때까지 100번 이상의 성형수술을 한 주초나. 왼쪽은 성형 전, 오른쪽은 성형 후. 
지난해 그는 자신의 성형경험을 소개한 '성형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우리 나라 최년소, 시술 횟수 최다 성형 마니아'라는 타이틀로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팔로워 31만명을 거느리고 있다.

그는 어릴 적 남학생들이 모멸적인 별명을 붙이며 외모를 비하하자 상처를 받고 성형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눈두덩이 절개, 귀바퀴 연골이식을 통한 코성형, 자가 지방 주입을 통한 가슴확대 등 전신성형을 반복해왔다.

부모는 딸의 성형 의존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내 외모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없으면 그냥 수술에 동의해달라"고 다그쳐 지금까지 동의를 해 왔다고 한다.

지나치게 수술에 의존하면서 그에게는 각종 부작용이 찾아왔다.

수술 때마다 엄청난 마취약을 맞는 일이 반복되면서 그는 현재 기억력 감퇴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쿠리에 자폰은 "잦은 성형수술은 기억장애, 인지기능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의사의 지시도 잘 듣지 않았다. 수술후에는 최소 1개월은 콘택트렌즈 착용을 삼가야 하는데도 렌즈를 끼고 짙은 눈화장을 했다. 북경에서 열린 행사에 출연하기 위해서였다. 눈을 혹사하면서 클렌징성분 등이 눈에 류입돼 시력까지 크게 떨어졌다.

주초나는 13세부터 성형을 받기 시작해 16세까지 100차례 이상의 성형수술을 받았다. 

성형수술을 받는 이들중 80%는 30세 이하다. 젊은 층에선 류행에 따라 '옷 갈아입듯' 성형수술을 받는 이들도 늘어나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

우리 나라 소비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0~2019년 년평균 2만명이 성형수술후 부작용을 호소했다. 이중 상당수는 피부괴사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따라서 과분한 성형은 취할 바가 아니기에 당사자들의 자아통제가 요청되는 시점이다.


주초나는 코로나가 한창인 지난해에도 20차례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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