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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받는 “김”에 용의자 잡은 경찰, 그것도 한번 뿐이 아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25일 10시43분    조회: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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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눈이 얼마나 예리할 수 있을가?

최근 절강성 가흥 해녕시

수사관 갈기봉은 하루만에

예리한 관찰력으로

용의자 두명을 잡았다

 

 

 

 

 

첫번째!

건강검진 받으면서

눈길 한번으로

용의자 식별

 

11월17일 아침 

가흥 해녕시공안국 협석파출소

수사관 갈기봉과 동료는

병원 CT실 밖에서

검진을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무심코 

옆에 대기중인 검정옷을 입은

남성에게로 눈길이 갔다

 

 

그렇게 한번 눈길이 갔을 뿐인데 갈기봉은

그가 바로 자신이 찾고 있던

용의자임을 확인했다

올 6월 관할구내 발생한 상해사건에서

조 모는 타인에게 경상을 입힌후 도주했다

조 모 역시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으러 온 경찰에게

잡힐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두번째!

마스크를 써도 확인할 수 있어 

 

이뿐이 아니다!

이날 점심

한 군중이 파출소를 찾아

본인 차내의 물건이 없어졌다고 신고했다

갈기봉은 동행한 남성이 눈에 익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가 또 찾던 사람이였다

 

 

알고보니 동행자는 바로

타인 신용카드로 사기를 벌인

용의자 장 모였다

장 모는 마스크를 쓰면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결국 경찰의 예리한 눈에 잡혔다

 

 

당면 해녕 경찰은 두 용의자에 대해

형사강제조치를 취했다

사건은 아직 수사처리중이다

600여명 범죄용의자 

체포에 기여한 갈기봉

 

눈길 한두번 준 것으로

하루 사이 용의자 두명을 잡아낸 것은

결코 운과 우연만이 아니였다

형사사업에 종사한지 14년이 되는 갈기봉은

매일 각종 도주인원의 정보를 정리한다

이 혜안으로 갈기봉은

각종 범죄용의자 600여명을

협조 체포했다

 

 

네티즌들은 잇따라 그에게 엄지를 내밀었다

“경찰의 눈은 레이더 같습니다”

“무심코라고 하기엔 너무 대단한데요”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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