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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보고 손 안 씻는 사람 의외로 많아… 이들에게 위험한 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3일 13시26분    조회: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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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손을 씻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시간이 없거나 귀찮다는 이유다. 씻지 않은 손으로 머리를 만지고 옷매무새를 가다듬는가 하면, 손 씻고 있는 일행에게 대충 씻고 가자며 재촉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볼일을 보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닦는 사람은 2%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질병관리청). 43%는 물로만 씻었으며, 아예 안 씻는 사람도 33%에 달했다.

소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몸 밖으로 배출된 소변에는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세균이 번식 중인 소변이 피부에 닿으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소변이 피부에 묻지 않았어도 손 씻기는 필수다. 소변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몸 곳곳에 닿게 된다. 소변기를 맞고 튀어나온 소변이 피부에 닿으면 소변기에 남아 있던 소변 찌꺼기 속 세균이 옮겨질 수도 있다.

소변뿐만이 아니다. 공중화장실의 경우 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 등에 세균이 존재할 위험이 있다.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이 인체에 해를 미치는 균에 노출되면 패혈증, 세균성 폐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도 있다.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을 꼼꼼히 씻고, 손을 씻기 전까진 피부나 휴대폰 등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대·소변을 보지 않았어도 공중 화장실을 다녀왔다면 손을 씻는 게 좋다. 대·소변을 본 후 물을 내릴 때는 뚜껑을 닫고 내리도록 한다. 뚜껑을 닫지 않으면 오염된 물방울이 공기 중에 떠다녀 세균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 같은 이유로 변기에 앉은 채 물을 내리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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