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media
커피, 위암 발병 높인다 vs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12일 23시07분    조회:6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북대 교수팀, 커피 하루 4잔 이상이면 위암 유발 ‘장상피화생’ 14배 늘어
영국ㆍ일본, “심장질환ㆍ암ㆍ뇌졸중↓, 다이어트 도움” 상반된 연구결과 내놔

게티이미지뱅크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ㆍIntestinal metaplasia)’이 14배나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상피화생은 위염이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것을 말한다. 장상피화생으로 진단되면 위암이 10배 이상 많이 발병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장상피화생이 생기면 속쓰림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헬리코박터 균의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와 제산제로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윤창호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가정의학교실 교수팀이 2013년 지역 종합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 가운데 설문조사 결과가 남아 있는 성인 881명의 커피 섭취와 장상피화생 발병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결과(한국인에서 커피 섭취와 장상피화생의 연관성)는 대한가정의학회의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하루에 커피를 1~2잔 마시는 사람의 비율이 전체의 62%로 가장 많았다. 하루 커피 3~4잔을 마신다는 사람은 17.7%였다. 하루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과 4잔 이상 마신다는 사람의 비율은 각각 10.2%, 10.1%였다.

하루 4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20.2%였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의 장상피화생 진단율이 2.2%인 것과 비교해 10배 가량 많았다.

연구 결과,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장상피화생 진단율도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루에 커피를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1~2잔 마시는 사람, 3~4잔 마시는 사람의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각각 4.1배, 9.5배였다. 커피를 하루에 꾸준히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13.9배 많았다.

인스턴트 커피와 여과 커피 모두 장상피화생 진단율을 높였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인스턴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12.8배 높았다. 인스턴트가 아닌 여과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경우에도 장상피화생 진단율이 16.6배 높았다.

윤 교수는 “커피 종류와 관계없이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장상피화생의 유병 위험도가 증가했다”며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궤양ㆍ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관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했다. 

반면 커피가 심장질환과 암, 뇌졸중 등의 질병 위험을 낮추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지난해 12월 말 발표된 영국 사우샘프턴대와 에든버러대 공동 연구팀은 “하루 3잔의 커피는 심장질환, 암, 뇌졸중, 관동맥성 심장병, 간질환 등의 위험이 줄고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커피 속 카페인 마그네슘 등을 비롯해 폴리페놀, 당뇨병을 예방하는 카페스톨,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 트리고넬린 등 1,000여 종의 생리활성 성분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보통 커피 한 잔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양은 와인의 3배, 홍차의 9배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 중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기능은 물론 체지방 축적 억제 효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밝히고 있다. 일반 커피보다 클로로겐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커피를 하루에 한 캔씩 마시면 내장지방ㆍ허리둘레ㆍ체질량지수(BMI) 등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일본의 연구결과도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3
  • 매 예방을 위해 좋은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조선일보 DB 보건복지부는 2030년에는 치매 환자가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20년마다 치매 환자가 2배씩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치매를 유전이나 뇌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해 예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치매는 식습관만 바꿔도 ...
  • 2018-08-18
  • 양배추가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왜일까? 영국의 BBC는 일단의 과학자들이 양배추를 비롯한 케일,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가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까닭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장 표면은 나흘에서 닷새에 걸쳐 항상적으로 재생되는데, 이 과정이 엄격하게 통제되지 않...
  • 2018-08-18
  •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올려 내장 지방의 원인이 된다. 흔히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한다. 배가 나온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정말로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찔가?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다른 영양소에 비해 먹었을 때 혈당을 급격히 오르게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분비가 규...
  • 2018-08-08
  • [서울경제] 오늘(23일) 24절기 중 12번째 절기인 ‘대서’를 맞이해 이날 먹는 보양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대서에는 “염소 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중복으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해지는 때로 알려져 있다. 대서에 먹는 음식으로는 참외나 수박, 복숭아, 오이 등의 수분...
  • 2018-07-23
  • 노인에게 맞는 간식 섭취법에 대해 알아본다/사진=헬스조선 DB 간식은 허기를 달랠 뿐 아니라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기도 한다. 특히 소화 기능이 떨어져 영양결핍이 되기 쉬운 노인은 적은 양의 간식을 틈틈이 먹으면 영양소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32.7%는 필요한 에너지양의 75...
  • 2018-07-20
  • 삼복은 일년 중 무더위가 가장 극심한 시기로 가을 기운이 땅으로 내려오다가 이 기간 동안에는 더위 앞에 잠깐 엎드려 있는다고 하여 '엎드릴 복(伏)’자를 써서 복날이라고 하며,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 부릅니다.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킵니다.&...
  • 2018-07-17
  • 코르티솔 수치 낮은 시간대… 기력 회복 효과 제대로 봐 이른 아침 활기찬 출근을 위해 모닝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 모닝 커피를 적절한 시간에 마시지 않으면 자칫 초조감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게 과학자들의 조언이다. 미국 시사 잡지 멜 매거진(MEL Magazine)은 최신호에서 "별다른 일이...
  • 2018-07-14
  • "소비기한 함께 명시" vs "비용절감 효과 크지 않아"  "식품안전과 자원재활용 모두 고려해 검토해야"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 "냉장고에 있는 돈가스가 유통기간이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먹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버려야 할까요?" 지난 9일 한 인터넷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 2018-07-14
  • 연세의대 한승혁 교수팀 연구 커피 성분의 항산화·항염증 효능이 신장 손상 예방 추정매일 마시는 한잔의 커피가 만성콩팥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다./출처=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매일 마시는 한잔의 커피가 만성콩팥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백뇨...
  • 2018-07-03
  • 아침에는 고단백식품을 섭취하면 좋다./사진=헬스조선DB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할까? 아침식사를 거르면 오전 시간의 업무 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질병 위험도 있다. 실제로 아침밥을 먹지 않는 학생이 먹는 학생보다 이상지질혈증 위험도가 높았다는 연구가 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에 공급해야 할 에너지원인 혈당...
  • 2018-06-25
  • 간질환 등 만성질환자 치명적…발열·구토·설사 땐 바로 병원 해마다 여름철이면 유행하는 단골 질환이 비브리오 패혈증이다. 올해도 3월 여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이 검출된 데 이어 4월에 감염환자가 발생해 예년보다 빠르게 유행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돼 발생하...
  • 2018-06-20
  • 고혈압은 신장(콩팥)병, 심장마비, 뇌졸중, 시력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가족들이 같은 환경에서 식생활을 하기 때문에 후천적 영향으로 인한 발생률도 높다는 것이다. 고혈압을 막기 위해서는 소금(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 2018-06-19
  • 커피자판기·매점서 고카페인 음료 판매금지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9월 중순부터 모든 학교에서 커피가 퇴출당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9월 14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초중고교 등 모든 학교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
  • 2018-06-14
  • 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무작정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사진=헬스조선DB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과일 섭취량은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한 권고량의 절반을 살짝 웃도는 정도다. 과일은 식이섬유와 식물영양소, 비타민이 많은 건강 식품이다. 그러나 무작정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
  • 2018-06-09
  •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남성에게서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피로감, 우울증, 무력감이 몰려오고, 근골격량은 떨어지고 체지방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성욕 감퇴 증상까지 생기면서 삶의 질도 떨어지고, 고지혈...
  • 2018-06-08
  • 수분 섭취가 필요한 질병과 그렇지 않은 질병은 따로 있다. /사진=헬스조선DB 물은 우리 몸의 70~80%를 차지하고, 누구나 '건강을 위해 많이 마셔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수분 섭취를 잘 해줘야 한다. 그러나 특정 질환이 있으면 많이 마시는 걸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수분 섭취...
  • 2018-06-07
  • 올바른 음식을 먹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 건강에 좋은 기름을 함유한 생선은 악성 종양의 성장을 막아준다. 또 녹색 잎채소는 암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 6가지를 소개했...
  • 2018-06-01
  • 보통 슈퍼 푸드 하면 케일이나 베리류, 아보카도 등 채소나 과일만을 언급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해산물 중에서도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데일리메일'이 영양학자들의 조언을 토대로 해산물 슈퍼 푸드 6가지를 소개했다. 1. 게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 푸...
  • 2018-05-30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견과류를 자주 먹으면 가장 흔한 형태의 부정맥인 심방세동(AF: atrial fibrillation)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면서 심박 수가 1분에 140회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현상으로...
  • 2018-05-2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포토뉴스 오늘은 2018년 8월 22일

오늘의 인물

  • *
  • *

세상에 이런 일이 더보기+

살아가는 이야기 더보기+

많이 본 포토뉴스 많이 본 뉴스

최신 코멘트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인물 | 단체 | 블로그 | 쉼터 | 레터 | 포토 | 조글로뉴스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 | 뉴스스탠드 | 광고문의
[조글로]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潮歌网) • 연변두만강국제정보항(延边图们江地区国际信息港) •아리랑주간(阿里郎周刊)
地址:吉林省延吉市光明街89号A座9001室 电子邮件: postmaster@zoglo.net 电话号码: 0433) 251-7898 251-8178
吉林省互联网出版备案登记证 [吉新出网备字61号] | 增值电信业务经营许可证 [吉B-2-4-20080054] [吉ICP备05008370号]
Copyright C 2005-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