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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날로 먹으면 더 좋은 이유 <연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9일 20시54분    조회: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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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과일이나 채소를 요리하거나 가공해서 먹는 것보다 날로 먹으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은 요리했거나 가공된 과일·채소보다 생과일·생채소를 먹으면 심리적 행복감은 높아지고 정신질환 증상 정도는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심리학 전공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뉴질랜드와 미국 18~25세 남녀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량 등 식습관 평가한 뒤 정신 건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연령대는 과일, 채소를 가장 적게 소비하며, 정신 건강 장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선택됐다.

그 결과 과일이나 채소를 변형시키지 않은 상태, 즉 날로 먹었을 때, 요리 또는 가공하거나 통조림으로 먹는 것보다 정신건강 증진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생과일·채소를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 위험이 낮았고, 긍정적인 기분, 삶의 만족감도 더 높았다.

반면 요리 또는 가공하거나 통조림으로 먹었을 때는 이런 효과가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일이나 채소를 요리하거나 가공하면 영영소 수치가 줄어들 수 있다"면서 "최적의 정서적 기능을 위한 필수적인 영양소 공급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날로 먹었을 때 정신건강 증진과 연관이 많은 과일·채소는 바나나, 사과, 자몽, 감귤류, 딸기류, 키위 등과 짙은 녹색 잎채소, 상추, 당근 등이었다.

연구진은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어떤 방식으로 섭취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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