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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계절 ①] 체내 지방, 스쿼트 대신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답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9일 09시07분    조회: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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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앞두고 ‘急다이어트’ 돌입한 사람 많아
-스쿼트 등 부분 근력 운동, 체중 감량 효과 적어 
-유산소운동ㆍ식이요법 우선…뱃살 빼기에 효과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주부 연모(41) 씨는 40대에 접어들면서 적극적인 나잇살 관리에 나서기 위해 올해 봄부터 헬스클럽에 등록,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몸을 살펴보니 근육량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러닝머신 등 유산소 운동 시간을 줄이는 대신 하체 근력을 키워 주는 스쿼트 등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 왔다. 하지만 생각보다 체중 변화가 없어 걱정이 크다. 

다이어트의 계절이다. 여름 휴가가 몰려 있는 7~8월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헬스클럽 등에서 땀을 흘리며 ‘벼락치기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보 수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복부, 허벅지, 팔뚝 등 군살을 빼기 위해 스쿼트, 윗몸 일으키기 등 특정 부위에 자극을 주는 근력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하지만 스쿼트, 윗몸 일으키기 등의 부분 근육 운동은 해당 부위의 체지방을 감량하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했다. 해당 부위의 탄력을 높일 수는 있지만,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365mc 신촌점의 김정은 대표원장은 “특정 부위를 단련하는 운동을 하면 해당 부위의 근육이 강화돼 탄력이 생겨 몸의 사이즈가 준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국소 부위를 집중해서 운동한다고 해도 체지방 감소율은 해당 부위에 상관 없이 전신에서 비슷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벼락치기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이 많다. 스쿼트 등 부분 근력 운동보다 러닝머신 등 유산소 운동과 식이 요법이 효과가 더 크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헤럴드경제DB]
이어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에서 식이 요법 등으로 체지방은 감량하지 않은 채 근육 운동만 하면 원래 있던 근육이 커져 몸매가 날씬해지지 않고 라인이 보기 싫게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정 부위의 지방을 줄이려면 전체 체중을 먼저 빼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했다. 특히 복부 지방의 경우 전체 체중이 빠지면서 같이 빠지기 때문에 복부에만 힘을 가하는 윗몸 일으키기보다 전신을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이 뱃살 빼기에 효과적이다. 

부분 운동으로 줄이지 못하는 내장지방은 유산소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내장지방은 심근경색 등 각종 대사성 질환을 유발하므로 과일, 채소, 해조류, 버섯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두부, 생선 등의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비만이거나 부분 부위에만 과도하게 지방이 많이 쌓였다면 운동만으로 체형을 개선하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특정 부위에만 과도하게 지방이 쌓인 경우라면 지방 흡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지방 흡입은 허벅지, 복부, 팔뚝에 있는 지방 세포를 대량 제거하므로 신체 사이즈 감소 효과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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