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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손질하다가 사망한 주부, 원인 알고보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14일 15시17분    조회: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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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주부가 새우를 손질하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민넷 등 국내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강소성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왕씨가 새우를 씻다가 생긴 상처로 패혈증에 감염돼 숨졌다고 보도했다.

왕씨는 집에서 료리하기 위해 바다 새우를 손질하던 중 새우 꼬리에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찔렸다.

다소 따끔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 왕씨는 상처부위를 물로 간단히 씻어낸후 계속해서 새우를 손질했다.

문제는 다음날부터 시작됐다. 찔린 부위가 욱신거리며 부어오르는 것이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 열이 나고 두다리에 물집이 잡혔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왕씨 가족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상황은 이미 기울어진 뒤였다.

결국 왕씨는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료도중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

의사는 “연조직 감염, 패혈성 쇼크, 다발성 장기부전 등 증상이 나타나고 있었다”면서 “환자는 해양성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양성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바다의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리울 정도로 치명적인 바다 박테리아의 일종이다. 

사망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이 균은 잠복기인 20~48시간이 지나면 전신에 심각한 염증과 급성발열을 동반한다. 그러면서 복통과 설사, 저체온증,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한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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