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무리한 다이어트, 체중 줄리고 건강 적신호 늘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3일 08시00분    조회:4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욕심에 금식을 하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허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는 뼈 건강에 독약이 될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갑작스런 단식으로 인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 되지 않아 신체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뼈의 건강에도 이상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최봉춘 원장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무릎관절이나 척추 손상을 입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보통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은 폐경이 시작되는 45세 이후에 급격히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인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무리한 다이어트가 질환에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높은 연령대 일수록 환자가 점차 늘어나지만, 최근에는 올바르지 못한 영양섭취와 무리한 다이어트로 30~40대 젊은 주부들도 골다공증 초기증세인 골감소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고 덧붙였다. 

◆무리한 다이어트, 뼈의 영양불균형이 골감소증, 골다공증 불러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칼슘이 부족하거나 폐경기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즉, 여성들이 나이가 들어 폐경에 이르게 되면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감소로 골격대사에 이상이 생기거나 칼슘대사에 균형이 깨지면서 골질량과 골밀도가 감소해, 뼈에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발병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무리한 체중감량이나 한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되어 골다공증의 초기증상인 골감소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흔히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 쉽게 따라 하고, 많이 하는 다이어트 중의 하나가 한가지 음식만을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식사량을 줄이고 한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칼슘 등의 영양소가 뼈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골밀도가 약화되고 결국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어

골다공증이 있는 뼈의 단면이나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엉성해진 뼈를 볼 수 있으며 상태가 악화될수록 뼈는 더 엉성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진다. 또한 넘어지거나 부딪쳤을 때,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정상인들과 달리 뼈가 잘 붙지 않는다.

골다공증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칼슘이 충분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걷기나, 등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햇빛을 쐬는 것이 중요하다. 또 건강을 해칠 정도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삼가는 것이 좋다. 칼로리가 높은 식단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늘려 주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건강도 챙기는 웰빙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기존 허리 질환 환자, 무리한 다이어트가 허리디스크 질환 불러

한편 골감소증으로 인해 엉성해진 뼈는 척추 및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켜, 허리디스크나 척추압박골절 등 척추질환 악화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기존 허리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편식 위주의 다이어트나 격한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는 하지 말아야 한다.

또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주변에 넘어짐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한편, 지속적인 운동은 골밀도 감소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 환자는 치료에 앞서 생활 양식의 개선이 중요하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D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칼슘의 경우, 하루 1000~1500밀리그램을 섭취해야 하며, 비타민 D의 경우 하루 400 IU(결핍 위험이 높은 여성의 경우 800 IU/일)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D의 경우 섭취도 중요하지만, 태양빛에 적절한 노출로 체내 합성을 늘리는 것이 좋다.

다음은 최봉춘 원장이 제안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1.골감소증, 골다공증 예방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①칼슘섭취는 가장 확실한 예방책(우유, 뼈째 먹는 생선, 사골, 푸른잎 채소, 다시마 등 해조류)
②가벼운 운동(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물! 계단오르기, 걷기, 가벼운 조깅)
③바른 자세 습관화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은 몸매 교정에 탁월한 뿐 아니라 허리, 목 등 관절건강에도 중요함 / 머리, 목, 등, 허리를 거쳐 발꿈치에 이르기 까지 적당히 긴장되도록 곧게 펴는 생활습관)
④금연! 금주! 살이 빠진다는 잘못된 상식이 뼈를 무너뜨린다.

(담배를 피우면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는 까닭은 팔, 다리에 축적된 지방을 복부로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아지고, 폐경이 2~3년 빨라짐)

2.허리 및 무릎 보호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①자전거 타기
헬스장에 있는 고정식 자전거를 타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연소 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러닝머신에 비해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운동 방법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근 운동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를 예방 할 수 도 있다.


②수영
수영 (배영과 자유영) 은 물속 부력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③뭉쳐 있는 허리를 풀어주는 운동
양발을 벌려 양손을 허리에 댄 후 천천히 허리를 젖힌 후 다시 바로 선 자세를 유지한다. 이 동작을 10 회 정도 천천히 반복하고 갑자기 허리를 젖히게 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도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출처: 머니'S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 인체 건강 지키는 자연치유 흔히 살이 찐다고 알려진 탄수화물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이어트를 돕고 질병을 이기게 하는 자연치유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살이 '적'이 되면서 탄수화물을 미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사실 탄수화물은 억울하다. 살이 찌면 탄수화물 탓으로 돌리는 사람...
  • 2022-07-14
  • 살빼려고 이것 저것 해보지만 오히려 잘못하다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블로그, 유튜브, SNS, 연구 결과 등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팁은 어디에나 있다. 이렇게 적은 수고로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지만, 이 중에는 오히려 건강에 해롭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보들도 있다. 수많은 정...
  • 2022-07-12
  • 탄수화물 모자라면 몸이 단백질 분해, 포도당 합성... 근육 손실 위험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열량을 내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그리고 지방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이어트도 '건강하게' 해야 한다. 후유증 없이 살을 빼기 위해선 건강한 식사가 중요하다. 우리 몸에...
  • 2022-07-12
  • 활발한 취미생활, 스트레스 풀기, 숙면, 금식 등 다양 일몰 때 해변에서 명상을 하는 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저녁 이후는 조용히 살을 빼는 데 좋은 시간이다. 밤을 틈타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도 없지 않다. 작은 움직임으로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 자료를 바탕으로 ...
  • 2022-07-12
  • 다이어트 정체기가 왔을 때는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꾸준히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기'를 겪을 때가 있다. 계속 줄어들던 체중이 더 이상 줄지 않는 것이다. 이때 다이어트를 포기하기도 하는데, 정체기는 자연스...
  • 2022-07-11
  • 허벅지에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아, 살이 찌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열심히 다이어트해도 유독 허벅지 살은 잘 안 빠지는 것만 같다. 실제로 우리 몸은 상체보다 하체에 먼저 지방을 축적한다. 이유가 뭘까? 허벅지는 지방이 자리 잡기 매우 좋은 위치다. 구조적으로 하체는 상체보다 심장...
  • 2022-07-11
  •   블루베리, 양파, 체리 등이 특히 좋아 더운 여름철에는 뱃살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잘 빠지지 않는 뱃살. 이런 뱃살만을 집중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전반적으로 체중을 줄이면서 뱃살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
  • 2022-07-07
  • 양치와 일광욕, 일찍 일어나기는 뱃살 빼기에 효과적 의외의 생활습관이 복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두꺼운 허리는 건강의 적신호. 뱃살이 오르고 허리둘레가 늘어나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허리둘레를 줄이려면 식단과 함께 습관을 바꿔...
  • 2022-07-07
  • 혈액형에 따라 질병 위험을 다를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혈액형별 성격, 궁합 등 사람들은 혈액형에 따라 서로에게서 다른 점들을 찾아내 상대방을 가늠해보기도 하고 재미를 찾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것들이 꼭 맞는다거나 과학적 증거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혈액형에 따라 질병 위험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 2022-07-07
  • 매일 전신사진을 찍는 것은 다이어트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단조절과 운동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다이어트 효과를 부쩍 높여줄 수 있는 의외의 방법들이 있다. 그 방법들을 알아본다. 매일 전신사진 찍기 매일 전신사진을 찍어보자. 이는 다이어트 동기를 더 강화한다. 뒷...
  • 2022-07-07
  • 질병 없이 10년을 더 살려면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등 건강 습관 5가지를 실천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병장수'는 모든 사람의 꿈이다. 이를 이루려면 건강 습관 5가지를 지키는 게 도움이 된다. 그러면 질병 없이 10년을 더 살 수 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
  • 2022-07-04
  • 굶기는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빠르게 살을 빼려면 굶는 게 답이라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체중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 굶어 봤자 기대하는 만큼의 체중감량은 불가능하다. 먹는 게 없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으나 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 2022-07-04
  • 체중 감량할 때 단백질 섭취의 이점 단백질의 섭취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이점을 제공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다이어트를 할 때 좀더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근육량 손실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이 다양한 체중 감량 실험...
  • 2022-06-2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헬스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많다. 지난해 대한비만학회(회장 강재헌, 이사장 이창범)의 ‘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
  • 2022-06-2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할 때 물을 많이 마셔라', '수분 섭취는 건강에 좋다'는 말을 흔히 듣곤 한다. 일각에서는 따뜻한 차 한 잔이 몸에 좋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커피가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 한 잔은 밤새 자고 있던 몸을 깨워 장 활동을 원활...
  • 2022-06-2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더운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다이어트 효과와는 상관이 없다. 연구에 따르면, 몸을 춥게 해 신체 내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면 백색지방을 연소하는 역할을 해 어렵지 않게 살을 뺄 수 있다. 이 때문에 추운 겨울이 다이어트 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 2022-06-21
  • 식욕과 운동은 밀접한 관계로 운동 강도를 늘려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하면 입맛이 좋아진다. 덕분에 잘 먹고, 그 결과 체중이 늘어난다. 살 빼려고 운동하는 사람에겐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운동 강도를 높이면 식욕을 줄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 2022-06-20
  • 식후에 걸으면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 햇살 받으며 걸을시 비타민D 보충 및 체지방 감량 효과 ⓒ픽사베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운동인 걷기. 별다른 준비물 없이도 회사나 집 근처 어디에서든 할 수 있어 접근성 면에서 가히 최고라 칭할만 하다. 운동 경험이 전무한 초보자에게 전문가들이 걷기를 추천하는 이유도 이 때...
  • 2022-06-19
  • 많은 연구에 따르면 각 신체 유형의 특징에 따라 조심할 질환들이 따로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키가 큰지 작은지, 머리가 작은지 큰지, 숏다리인지 롱다리인지…. 이러한 신체 유형의 차이에 따라 잘 걸리는 병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각 신체 유형의 특징에 따라 ...
  • 2022-06-18
  • 바나나는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혈압 낮추고 경기력 높이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미국인 한사람이 1년에 평균 10㎏의 바나나를 먹는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이 간편한 과일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식단에서 바나나가 제외되는...
  • 2022-06-1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