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덥고 습한 여름, 아토피 피부 관리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5일 09시28분    조회:6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열이 많고, 열을 수월하게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름철의 습기와 열기로 인한 질환을 앓기 쉽다. 이 가운데 피부는 땀이 과하게 분비되어 땀띠 등이 생기기 쉽고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은 물사마귀 같은 질환도 생기며 한포진(손, 발 등 피부에 생기는 물집 습진) 등의 피부질환도 이 시기에 많이 생기곤 한다.



이와 관련해 한의사 오보람 원장은 “아토피성 피부를 가진 아이의 경우, 대개 건조한 피부 상태를 보이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증상이 덜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피부를 보호하는 본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이나 유해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해 뜨거운 햇살이나 분비되는 땀으로 더욱 자극을 받아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오보람 원장은 다음과 같이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 아토피 피부의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과도한 습기에 노출되면 더 예민해지는 습열형 아토피 피부

유독 습하고 더운 요즘 날씨에 피부가 가려우며 빨갛게 붓고 진물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이러한 아이들의 피부는 습기에 노출되면 땀띠나 습진을 동반하고, 가려워서 손으로 긁게 되어 농가진(염증성 피부 감염)이 잘 생긴다. 이러한 증상을 ‘습열형 아토피’ 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들은 피부 전체가 습한 것이 아니라 진물이 나고 습진이 있는 부위는 습하고 끈적끈적하지만, 그 외의 피부는 오톨도톨 닭살 모양을 보이며 건조한 피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습열형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과도한 습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속의 열을 밖으로 발산해 피부 전체가 건조해지지 않고 자극으로부터 피부가 과민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작정 아이의 피부를 차고 건조하게 만들어서는 안되며, 속의 열을 발산시켜주고 몸 속에 끈적끈적한 습기가 쌓이지 않도록 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어컨 보다 가벼운 운동, 통목욕으로 피부 순환 촉진

습열형 아토피는 여름에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피부가 땀구멍을 닫아버리면 속의 열이 발산할 수 없고, 이 열이 쌓이면서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외부 자극에 더욱 과민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따라서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흘리게 하여 열을 발산시키고, 이 땀이 아이의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바로 씻겨주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씻고 난 후에는 물기를 가볍게 닦아주고 바로 보습해주어 피부자극을 줄이도록 한다.

아토피 습진 부위의 상처가 물이 닿았을 때 심하게 따갑지 않다면 피부의 수분을 뺏기 쉬운 샤워보다는 10분 정도로 가볍게 하는 통목욕이 피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체내의 열과 습기를 발산하는 데에 좋다. 발진과 가려움 완화에 도움되는 고삼, 백선피, 사상자 등의 약재로 구성된 입욕제를 사용하면 습열을 흩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여름과일과 상추, 치커리 섭취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에어컨을 켜는데 실내의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피부 속의 윤기를 채워주고 속열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를 윤택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데 좋은 음식은 수박, 참외 같은 여름 과일과 열을 식혀줄 수 있는 상추, 치커리 등의 씁쓸한 맛이 나는 잎채소다. 후덥지근한 여름에는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하게 하고, 냉방중인 실내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겉옷을 입도록 해준다. 또한 아이가 생활하는 실내 온도는 외부와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여, 현저한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지 않아야 한다.

출처:머니'S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
  • 피부가 아무리 좋아도 팔(八)자 주름이 깊게 있으면 얼굴 전체가 나이 들어 보이기 쉽다. 팔자주름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팔자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며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생성이 저하되고 유·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탄력을 유지하지 못해 주름이 생긴다. 평소 얼굴을...
  • 2019-04-24
  • 중년 남성도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다. 하지만 꼭 큰 돈을 들여야만 외모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시간과 노력을 조금만 투자하자. ◇같은 나이 여성보다 피부 고와야 정상 남성은 여성보다 피지 분비량이 많다. 그래서 수분이 덜 증발된다. 또, 여성보다 피부가 25% 정도 두꺼워서 같은 양의 자외선을 받아도 기...
  • 2019-04-18
  • 10~30대 젊은환자 많아…사마귀 크기 2~4㎜ 작아 "눈밑에 돋아난 잡티가 신경이 쓰여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더니 편평사마귀 진단을 받았어요.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비용도 부담이고 아플까 신경이 쓰입니다." 11일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잡티나 검버섯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했다가 편평사...
  • 2019-04-11
  • 태양의 자외선 복사가 피부암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자외선이 피부 혈관 기능을 떨어뜨리고, 반대로 피부의 땀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혈관 기능을 보호한다는 사실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 2019-04-10
  • "봄볕에 그을면 보던 임도 몰라본다.",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봄볕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 속담이다.  봄볕은 뜨겁지 않아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을 까맣게 그을게 할 정도로 강렬하다. 이런 봄볕을 이기고 '피부 미인'이 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웹 엠디'...
  • 2019-04-02
  • 맑고 촉촉한 피부를 사수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다. 피부과 전문의·뷰티 전문가들이 꼽는 최고의 안티에이징 비법도 ‘선크림 제대로 바르기’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주범이다.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굵고 깊은 주름이 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피부 탄력...
  • 2019-03-26
  •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데베논'이 떠오르고 있다. 2016년 방송된 연예정보 케이블TV, K STAR채널 '진짜 뷰티'에서는 라이징 뷰티템으로 ‘이데베논’이 소개됐다. 이데베논은 산화방지제로 미국 피부학회에서 1등급을 받았다. 산화방지제 수치로 따지자면 비타민C는 5...
  • 2019-03-21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