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술, 비만…유방암 위험 높이는 원인 4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16일 06시02분    조회:5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매년 미국에서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약 4만1000명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발생률이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6년 국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2016년 유방암 발생률은 여성 10만 명 당 62.6명으로, 2014년 54.7명에 비해 14.4% 증가했다. 

또한 2016년 암 진단을 받은 여성 10만 9112명 중 유방암 환자는 2만 1747명(19.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4가지를 알아본다. 

1. 음주 

연구에 따르면, 술을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15만여 명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술을 마시는 여성들은 마시지 않는 여성들과 비교했을 때 술을 마실 때마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는 술이 몸속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한다. 에스트로겐 수치 증가와 유방암 간의 직접적인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증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해로운 종양이 있을 때 암세포가 번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시는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기 때문에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폐경기 후 체중 증가 

과체중이나 비만이 심장 질환,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유방암도 올려야 한다.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폐경기 이후 과체중이나 비만인 여성은 정상 체중의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 이는 폐경기 전의 일로서 에스트로겐은 보통 난소에서 생산된다. 하지만 폐경기 후에 난소에서 더 이상 에스트로겐을 생산하지 않으면 지방 조직에서 대부분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지방이 많은 여성일수록 더 많은 에스트로겐이 생기게 되며 이에 따라 유방암 위험도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아직 이런 현상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폐경 이후에도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3. 피임약 

54개의 연구 결과를 재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약 복용을 중단한 뒤에도 10년 동안 유방암 위험이 높게 유지된다. 따라서 피임약을 복용할 때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4. 가족력 

불행하게도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직계가족 중에 유방암에 걸린 경우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2배 증가한다. 

직계 가족 중에 유방암에 걸린 경우가 한명 이상이면 발병 위험은 3~4배 높아진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어 받은 유전자 변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BRCA1이나 BRCA2로 알려진 변이 유전자는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코메디닷컴

 


하지만 물려받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유방암에 걸리는 경우는 5~10%에 불과하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예방에 도움이 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땅콩 속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식후 혈당을 낮추고 '제2형(성인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해외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이는 '폴리페놀'이 혈액 속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제거해 혈액순환과 포도당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식품공학·영양...
  • 2019-04-02
  • 꽁치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으로 꼽힌다. 필수아미노산의 함유량이라고 할 수 있는 단백가가 만점에 가까운 96에 달한다. 비타민A·B군·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꽁치의 붉은 살에는 비타민B12와 철분이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혈관에 쌓인 기름을 배출하고, 염증으로...
  • 2019-04-01
  • 혈관이 깨끗해야 혈액이 온몸을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다. 혈액은 신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 등을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신장(콩팥)을 통해 배설될 수 있도록 한다. 혈액은 이외에도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운반, 외부의 병원체에 대한 방어 및 체온 조절을 담당한다. 혈관 청소는 심혈관계 건강에도 ...
  • 2019-04-01
  •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가량 됐다. 아이들은 학년이 바뀔 때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는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들어온 9776건의 상담을 분석한 결과 20%는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 ‘새 학기 증후군’을 호소했다. 증후군을 겪는 아...
  • 2019-03-27
  • 싱가포르과학기술연구원, 남성 17명 임상결과 발표  매일 카레 2스푼(12g)을 꾸준히 먹으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레 속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에 있는 산소의 균형을 맞추고,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효소에 보호막을 만들어 노화를 막기 때문이다.&...
  • 2019-03-26
  • 칼슘은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며 근육과 세포, 신경이 적절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안질환인 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건 당국의 칼슘 하루 권장량은 50세 이하 성인은 1000밀리그램, 50세 이상...
  • 2019-03-26
  • 간은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해 배설하게 한다. 이러한 해독작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신체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간 해독에 ...
  • 2019-03-25
  • 멸치는 단연 칼슘의 보고다. 100g당 칼슘이 1860mg 들어 있다. 어린이의 발육과 임신 중 태아의 뼈 형성, 산후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골다공증과 더불어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좋다. 칼슘뿐 아니라 인, 철분, 비타민A·B1·B2, 나이아신 등도 풍부하다.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해 신경을 ...
  • 2019-03-25
  •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핏속의 포도당이 높아진 질환을 말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핏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포도당이 많은 피는 끈적끈적해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망막 및 신경 질환을 유발한다. 이런 ...
  • 2019-03-25
  • 스트레스와 피로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하면 '침묵의 장기'인 간은 점차 지쳐간다. 간에 독성이 쌓이면 만성 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먹을거리를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리버서포트'가 소개한 간에 좋은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 2019-03-22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