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추석에 찐 살, 2주 내 감량해야… 효과적인 방법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17일 07시25분    조회:10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명절 음식은 평소에 먹는 음식보다 훨씬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다. 실제 긴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의 늪에 빠져 있다 보면 어느새 몸무게가 부쩍 늘어있다. 이렇게 연휴에 급격히 찐 살은 빨리 원래 체중으로 돌려놔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몸속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을 빼는 게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찐 살, 글리코겐이 원인

단기간에 과식해서 찐 살은 체지방이 아닌 '글리코겐'과 '수분'이다. 글리코겐은 음식 섭취를 통해 얻는 다당류의 하나로, 근육이나 간에 저장됐다가 에너지로 쓰인다. 연휴에는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고 활동량이 줄어서 몸속에 글리코겐과 수분이 일시적으로 많아진다. 따라서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이고 수분이 많아져서 살이 쪄 보이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많아진 글리코겐은 조금만 덜 먹고 더 움직이면 1~2주 안에 쉽게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몸의 항상성 덕분이다. 하지만 이 기간에 글리코겐을 줄이지 못하면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을 빼기 어려워진다.

◇굶지 말고, 식사량 20~30% 적게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빼기 쉽다. 몸무게 1㎏을 글리코겐에서 빼는데 필요한 칼로리 소비량은 지방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따라서 과식으로 쌓인 영양분을 직후에 소비하면 적은 노력으로 쉽게 몸무게가 줄어든다. 방법은 2주 동안 평소 식사량보다 20~30% 정도 적게 먹고, 유산소 운동으로 체내 잉여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하는 것이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함께 포만감을 주는 채소, 하루 8컵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회복되면 원래 먹던 양으로 돌아가면 된다. 무작정 굶는 방법은 가장 빠르게 살을 뺄 수는 있지만 영양실조가 오거나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쉬워 피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장 마사지' 추천

한방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해결법도 있다. 한방에서는 단기간 폭식으로 체중이 증가한 상태를 '식적(食積)'이라고 부른다. 식적은 먹은 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노폐물이 몸속에 쌓여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장 마사지 등으로 식적을 깨뜨려 노폐물을 배출하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장 마사지는 명치와 배꼽을 이은 수직선의 중간 부분을 하루 2회 이상 3분간 양손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거나 그 주위를 원을 그리면서 눌러주면 된다. 누워서 양 무릎을 세운 채 마사지하면 배 근육에 힘이 빠져 장에 쉽게 힘이 전달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헬스조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8
  • 토마토는 상온 보관하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음식물을 무조건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냉장 보관하면 오히려 안 좋은 식품들이 있다. 토마토, 숙성 멈춰 당도 떨어져 토마토도 냉장보관보다는 섭씨 15~25도의 서늘한 곳에서 상온보관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를 냉장 보...
  • 2021-07-14
  • 발효식품을 먹으면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염증을 줄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발효 식품을 자주 먹으면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높아지고 체내 염증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36명의 건강한 성인에게 발효 식품 또는 고섬유질 식품을 포함한 식단 중 하나를 무작위로...
  • 2021-07-13
  • 균형 잡힌 몸을 위해서는 발바닥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발바닥에서 마치 운동화의 '에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내재근이 약해지면 조금만 걸어도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이 발생한다. 그러면 몸 전체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발바닥 통증이 있는 사람은 발바닥을 눌렀을 때 특히 더 아픈 부분이 있고 딱딱한 띠처럼...
  • 2021-07-09
  • [스포츠경향]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각자의 신념을 표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불거지고, 이는 소비와 생활습관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바로 ‘탄소저감’이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은...
  • 2021-07-09
  • 물 한 잔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물은 몸속에 들어와 대사 작용을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데 열량이 소모돼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좋다. 위장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이 덜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 3...
  • 2021-07-09
  • 트림이 자주 나오거나 소리가 유독 크면 몸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트림은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소화 기관으로 들어간 공기를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식사 후 서너 번 트림이 나오는 것은 정상이지만, 너무 잦거나 소리가 크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다. 트림이 자주 나온다면...
  • 2021-07-09
  • 대변의 색깔로 건강을 진단해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변(血便)과 흑변(黑便)은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혈변은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변에 피가 나온 것이다. 대변에서 선홍색 피가 비친다. 이때는 출혈 부위가 항문에서 그리 멀지 않다는 뜻이다. 항문 가까이에 생긴 치질이나 대장이나 소장...
  • 2021-07-09
  • 여름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여러 염증질환과 함께 백내장, 황반변성 등이 유발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은 피부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과 수정체, 망막 등에 흡수돼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각막·결막에 염...
  • 2021-06-28
  • AK애경안경원의 리호철원장에게서 들어보는 눈건강 일가견 AK애경안경원 리호철 원장 속담에 “몸이 천냥이면 눈이 칠백냥 간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의 신체에서 눈은 매우 중요한 부위라는 뜻이다. 우리들 몸에서 가장 값진 장기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대한 중시와 보호가 부족하여 시력이 갈수록 나빠지...
  • 2021-02-25
  • 구강청결제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자신의 입냄새를 줄이기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었다. 평소 양치질 대용이나 양치질 마지막 순서로 구강청결제를 리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구강청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
  • 2021-01-27
  • 비만은 당뇨병, 뇌졸중, 관절염 등 각종 질환의 주요원인이다. 그런데 비만하면 실명위험이 따르는 두통에도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대학교 연구진은 2017년, 웨일스에서 특발성 두개골 내부 긴장 항진(IIH) 진단을 받은 1,765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중 85%는 녀성이였다. 특발성 두개골 내...
  • 2021-01-25
  • 운동 하루 뒤 생기는 통증이 있다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간 것이다. 오랜만에 운동하거나 무리해서 운동하고 나면 다음 날 온몸이 시큰거려 침대에서 일어나기조차 힘들다. 이는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가면서 생기는 ‘지연성 근육통’ 때문이다. 지연성 근육통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운동후...
  • 2021-01-24
  •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는 불쾌한 느낌이다. 이런 가려움증 만큼 사람을 괴롭히는 것도 없다. 그런데 가려운 부위가 두 다리 사이인 사타구니라면…. 가려움증에 더해 민망함까지 견뎌야 한다. 이와 관련해 '멘스헬스닷컴'이 소개한 사타구니 가려움증의 원인과 그 대처 방법...
  • 2021-01-19
  • 신체 70%가 물…부족하면 인체기능 저하 당연해 사람의 몸의 70%가 수분이라고 한다. 이중 1.5%만 잃어도 탈수증상이 나타난다. 탈수증상은 단순히 갈증만을 동반하는 것이 아니다. 탈수는 구취나 졸림 등을 유발하는데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만성 탈수일 수도 있다. 탈수의 정도가 심하면 인체가...
  • 2021-01-16
  • 눈피로 증상이 있으면 바로바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온택트’가 성행하면서 현대인들의 눈 피로도가 더 높아졌다. 눈은 신체기관중 가장 먼저 피로를 느끼고 가장 빨리 로화되는 곳이라 지속해 관심을 두고 관리해야 한다. 눈피로는 충혈, 통증, 건조감, 이물감, 눈 떨림 ...
  • 2021-01-14
  • 손톱상태는 건강 전반에 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때로 간이나 페,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손톱에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미국 '웹 엠디'가 손톱이 보내는 적신호를 정리했다. ◆창백하다 = 건강한 손톱은 분홍빛을 띠며 끝부분은 흰색이다. 그러나 분홍빛이여야 할 부분이 창백하다면 심각한 질환을 의심해볼...
  • 2021-01-13
  • 석류는 녀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진다. 특정 식품을 통해 전립선의 건강도 키울 수 있다. 석류 석류는 흔히 녀성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석류는 녀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다. 전립선암환자가 3년간 매일 석류 원액을 마셨더니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 2021-01-10
  • 출산년령이 늦어지면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뇨실금을 겪는 녀성이 많아지고 있다. 30~40대에 출산하는 녀성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뇨실금환자도 늘고 있다. 2019년 기준 서울 거주 녀성의 첫 결혼년령이 평균 31.6세다. 결혼후 바로 아이를 갖는다고 하더라도 초산 평균년령이 32~33세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 2021-01-0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새해 운동 계획'을 세워 실행하기도 힘든 현주소이다.  코로나19가 사람들의 건강을 간접적으로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실내생활이 오래 되면서 로인이나 중년 이후 녀성, 환자 등은 근력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Sarcopenia)'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이 커...
  • 2021-01-03
  • 복부비만인지 아닌지는 허리둘레를 측정하면 알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자 90cm(35.4인치) 이상, 성인 녀자 85cm(33.5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상태라면 대사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뇌혈관의 질환발생위험이 커지고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 2020-12-2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