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팔다리 쭉 뱃살은 쏙… 집에서도 날씬하게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29일 07시47분    조회:5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집콕 ‘시즌2’… 면역 강화 위한 실내운동
유연성-근력-유산소운동 모두 추천
하루 30분정도 시작해 점차 늘리길
운동시간-종목 미리 정해 지속해야

로선영 대한보디빌딩협회 코치아카데미 퍼스널트레이너가 서울 중구 퇴계로 아카데미 피트니스센터에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코어운동 플랭크의 변형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다시 확산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를 검토할 만큼 심각한 상황. 다중시설을 리용하는 게 두렵기까지 하다.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무는 것이 감염을 막는 방법이다. 다만 운동 부족이 걱정이 된다. 오래 집안에만 머물면 비만을 비롯해 각종 생활습관병에 걸리기 쉽다. 만성질환자들 또한 증세가 악화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슬기로운 집콕운동생활’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선신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는 “집에서도 헬스클럽 못잖은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단, 운동하겠다는 마음을 먹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교수와 창용찬 대한보디빌딩협회 코치아카데미 원장의 도움을 받아 효과적인 집콕운동법을 정리한다.》

○ 운동원칙을 지켜라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해야 한다. 크게 △유연성 운동(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운동으로 나눈다. 세 분야의 운동을 모두 할 수 없다면 스트레칭부터 시작한 뒤 종목을 늘려 나간다.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만드는 게 좋다. 가급적 매일 동일한 시간대에 운동하자는 뜻이다. 집에서 운동하다 보면 느슨해지고 그 결과 2, 3일 운동했다가 슬며시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 운동시간과 종목을 미리 정해두고 매일 리행하라는 것.

처음부터 여러 운동을 하겠다고 욕심내는 건 금물이다. 꾸준함이 더 중요하다. 일단은 스트레칭을 포함해 30분 정도로 시작하되 차차 운동시간을 늘리자. 운동 후 통증도 살펴야 한다. 통증이 2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 스트레칭은 충분히
몸이 굳어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인대, 건, 관절, 근육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심장마비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동작마다 10초 정도를 유지하고 3회 세트로 하는 게 좋다. 효과를 높이려면 20∼30초로 늘리도록 한다. 
  •  
  •  
  •  

아무런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 하나. 왼발로 선 상태에서 왼팔을 앞으로 쭉 뻗는다. 오른발은 뒤쪽으로 빼고 오른손으로 붙잡는다. 이렇게 하면 등과, 들고 있는 발의 허벅지 안쪽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 수 있다. 팔을 길게 뻗으면 어깨도 부드러워진다①. 이 밖에 △량손을 머리 위에서 잡고 좌우로 몸을 굽히거나 △량발을 벌린 채로 상체를 굽혀 팔을 땅에 닿게 하거나 △양발을 벌리고 팔을 하늘로 들어올린 후 머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도 좋은 유연성 운동이다.

 
의자를 리용할 수도 있다. 의자에서 1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의자 등받이를 잡는다. 이어 상체를 90도 접으면서 몸을 쭉 늘려준다. 팔과 어깨, 등배가 펴진다. 허벅지 뒤쪽의 근육과 힘줄인 햄스트링도 충분히 풀어줄 수 있다.

○ 근력 강화 운동
우리 몸에는 ‘파워존(Power Zone)’이라는 게 있다. 무릎부터 어깨까지 우리가 힘을 쓸 때 가장 힘을 많이 내는 곳이다. 이 부위를 단련시키면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데도 무리가 없다.

런지, 스쾃, 플랭크는 하체와 함께 척추 주변의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런지는 선 자세에서 한 발을 앞으로 쭉 뻗어 굽혔다 되돌아가는 운동이다. 물병을 손에 쥐고 하면 운동강도는 더 커진다②. 스쾃을 할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엄지발가락이 15도 정도 바깥을 향하게 한다. 천천히 무릎을 굽혀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보통은 무릎을 90도까지 굽히는데, 초보자는 45도만 굽히거나 한쪽 벽을 짚고 해도 된다. 플랭크는 팔꿈치를 땅에 대고 엎드려 버티는 동작을 말한다. 보통 30∼60초 이상 지속해야 운동효과가 커진다.

팔굽혀펴기는 팔과 가슴 근력을 키우는 대표적 운동이다. 초보자라면 무릎을 땅에 대거나 의자에 팔을 대고 하면 된다. 발을 의자에 올리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강도가 커진다. 벽에 물구나무 선 채로 팔굽혀펴기를 하면 상당히 강도가 높아진다.

윗몸일으키기도 여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강도를 높이려면 상체를 들어올릴 때 발도 같이 든다. 초보자라면 의자 끝에 앉아서 다리만 펴서 들어올리는 응용동작도 해볼 만하다.

어떤 종목이든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15∼20회를 1세트로 하되 가급적 3세트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다만 윗몸일으키기는 1세트를 30∼50회로 정한다. 물론 처음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 경우 횟수와 세트수를 줄여 시작하고, 차차 늘리도록 한다.

○ 유산소운동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대표적 유산소운동을 집에서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공간이 협소한 탓도 있지만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층간소음을 내지 않으면서도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첫째, 하버드 스텝이다③. 무릎 높이의 의자를 준비하자. 그 위에 올라섰다 내려가기를 반복한다.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가면서 오르내린다. 속도를 낼 필요는 없다. 천천히, 오래 하는 게 효과적이다. 10분 이상 하면 숨이 살짝 가쁘다. 숨을 고른 후 이어가면 된다. 다만 운동 효과를 내려면 속도를 낮추고 지속한다.

둘째, 스쾃 동작을 응용할 수 있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팔은 머리 위로 올린다. 무릎을 굽힐 때 팔을 휘둘러 등 뒤로 뻗는다. 이때 무릎은 30도 정도만 굽혀도 좋다. 이른바 ‘PT 체조’의 동작과 비슷하다. 이 동작 또한 10분 정도 하면 이마에 땀이 맺힌다.

셋째, 달리기동작을 응용하는 방법이 있다. 땅에서 발은 떼지 않고, 무릎 위만 달리는 동작을 취한다. 이 경우 상체를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허리 운동 효과도 있다. 15∼20분 정도 해 주는 게 좋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유명인들 사이에서 ‘천국의 계단’ 오르기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계단 오르기는 허벅지 근력 강화에 좋고 열량도 많이 소모돼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헬스장 뿐 아니라 동네, 회사의 계단에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내려올 때는 무릎관절을 조심해야...
  • 2022-05-31
  •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면 관절통, 누르거나 움직였을 때 아프다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말에 활동적인 운동을 하고 나면 한 주 내내 무릎, 어깨, 발목 등이 아플 때가 있다. 일시적인 근육통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지만, 관절이 다쳤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방치했다간 퇴행...
  • 2022-05-30
  • 업 라이트로우(Upright Row)는 어깨 근육을 단련하고 싶을 때 하면 좋은 동작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업 라이트로우(Upright Row)는 어깨 근육을 단련하고 싶을 때 하면 좋은 동작이다. 바(bar)를 넓게 잡는지, 좁게 잡는지에 따라 단련되는 상부 근육이 달라진다. 넓게 잡으면 삼각근, 좁게 잡으면 승모근이...
  • 2022-05-23
  • 근력 운동이 건강에 어떤 방식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웨이트 리프팅이나 저항 밴드를 사용하는 등의 근력 운동은 근육을 만들고 근육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달리기나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
  • 2022-05-16
  • 자신의 체격과 체력, 과체중 여부, 목적지에 따라 최적 신발 달라 이미지 크게보기소위 ‘목 없는 등산화’라 불리는 다양한 로우컷Low-cut 신발. “목 없는 등산화 사면 안 되나요?” 봄이 되면 인터넷 등산 커뮤니티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질문이다. 여기서 목이란, 등산화의 발목을 잡아 주는 부분...
  • 2022-05-12
  • 하루 1분 운동을 하더라도 최대 심박수 가까이 이를 정도로 몰아붙이면 건강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분이라는 짧은 시간의 운동이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면 과장된 얘기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터무니없는 얘기가 아니다. 실제 과학자들이 실험한...
  • 2022-05-10
  • 종아리 근육이 건강해야 달리기도 잘 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달리기에 도전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야외 달리기는 힘든 운동이지만 장점이 많다. 야외 달리기의 장점과 함께,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열량 더 소모하고 신선한 공기 마셔 야외 러닝은 실내에서 뛰는 것보다 열량을 ...
  • 2022-05-09
  • [사진= 클립아트코리아]병원 입원 환자는 거동이 가능하면 복도라도 걸어야 한다. 암 환자도 마찬가지다. 아파도 움직일 수 있으면 걸어야 한다. 의사의 강력한 권유 때문이다. 다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역시 걸어야 한다. 환자가 되기 전에 미리 걷는 게 최선이다. 걷기는 노화도 늦출 수 있다. 건강의 핵심 주제인 &#...
  • 2022-05-06
  •   요가는 명상을 함께 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가와 함께 명상을 하는 사람이 많다. 왜 그런 걸까? 실제 요가와 명상을 함께 하는 것이 요가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의 켐니츠 공과대학 연구팀은 요가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
  • 2022-05-03
  •   다이어트 중 격렬한 운동을 하면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다이어트 중 격렬한 운동을 하면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와 와이오밍대학교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운동이 특정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강화...
  • 2022-04-25
  •   하루에 10분씩 빠르게 걸으면 젊고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에 10분씩 빠르게 걸으면 젊고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영국 성인 40만 5981명을 대상으로 보행 속도가 텔로미어에 미치는...
  • 2022-04-25
  •   매일 1만 걸음씩 걷는다면 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건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주부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하루 1만 걸음을 걷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평소보다 1000걸음만 더 걷는 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천해 보면 어떨까? 매일 만 걸음씩 걷는...
  • 2022-04-24
  • 날이 풀리면서 주말이면 산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등산은 질병을 예방하고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지만, 특정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등산을 위해 ‘질병 별 등산 지침 가이드’를 소개했다. ▲ 심혈관질환 고혈압, 허혈성...
  • 2022-04-21
  • 나이대별 추천 운동과 음식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대별로 더 좋은 효과가 있는 운동과 음식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도 변해가기 때문이다. 갑자기 활력이 떨어지기도 하며,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부위를 다치기도 하고,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회복력도 예전 같지가 않다. 세월을 거꾸로 되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 2022-04-17
  • 운동하는 게 귀찮다면 억지로 운동하게끔 하는 환경이 도움을 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간은 운동하도록 진화하지 않았다. 인류 역사의 대부분 식량을 찾아 이동했으며, 식량을 확보하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휴식해야 했다. 헬스장에 가지 않고 넷플릭스를 보고 싶은 충동은 어쩌면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향일...
  • 2022-04-16
  • 노화를 늦추는 데는 지구력 강화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화를 늦추는 게 목적이라면 근력운동보다 달리기 등 지구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게 더 낫다. 독일 라이프치히대 울리히 라우프스 교수 연구팀은 세 가지 유형의 운동이 우리 몸의 노화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 2022-04-1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운동을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된다. 운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운동을 할 때는 뭘 먹느냐 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허프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
  • 2022-04-11
  • 최근 많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집에서도 쉽게 운동을 따라 할 수 있게 됐다. 외형을 가꾸는 것은 물론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지만 영상을 보고 무턱대고 따라 하다가는 근골격계 부상의 위험이 있다. 특히, 어깨는 신체 관절 중 운동 범위가 가장 넓지만 구조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 더욱 주...
  • 2022-04-0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길을 걷다가 혹은 운동을 하다가 간혹 발목을 삐끗할 때가 있다. 민망한 탓에 발목의 고통은 뒤로 한 채 금세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 발목이 꺾이는 일이 자주 있다면 발목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발목염좌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인대가 살짝 늘어난 정도로 가벼운 염증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제대...
  • 2022-04-07
  • 탄력 있는 엉덩이를 위해서는 계단을 자주 오르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위해서는 엉덩이 탄력이 중요하다. 나이들수록 엉덩이가 처지기 쉬운데, 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드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계단 자주 오르기 엉덩이 근육은 평지를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를...
  • 2022-04-0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