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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채식…코로나시대의 다이어트법 6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일 08시11분    조회: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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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좀처럼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확실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까지 앞으로 최소 1년간은 코로나19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야 할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류행병) 시대를 맞으면서 미국에서는 과자를 만드는 회사의 매출이 20%가까이 급증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사회적 격리두기 조치 등이 취해지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비축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뉴트리시스템'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76%가 3~7월 사이에 체중이 약 16파운드(약 7.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영양사인 크리스틴 커크패트릭은 "사회적 격리두기와 같은 조치는 충격적이었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트레스, 지루함, 그리고 다른 많은 일들로 인해 사람들이 생활방식을 바꾸는 데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크패트릭은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기회로 보고 생활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례를 들어 자택근무로 인해 운동할 시간이 생기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 등"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커크패트릭 등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코로나시대의 다이어트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1. 직접 료리하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료리할 시간도 더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유명한 셰프를 따라할 필요가 없다"며 "료리법을 선택하고 특정재료를 살 수 있는 정신적 에너지가 없다면 쉽게 료리할 수 있는 편의식품을 비축해 두라"고 말한다.

즉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의식품들을 가지고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으라는 것이다. 커크패트릭은 "훌륭한 즉석 료리 조리사가 되라"며 "예를 들어 냉동 닭 가슴살과 랭동브로콜리, 미리 익힌 퀴노아나 현미를 조합해 료리하면 좋은 저녁식사가 된다"고 말했다.

2. 식사일정 정하기

집에서 일한다는 것은 24시간 내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하루 세끼를 먹는 시간은 물론 커피 등을 마시는 시간까지 정해 놓는 게 좋다. 그리고 이런 일정을 고수해야 한다.

3. 간헐적 단식

매일 정해진 시간대에 식사를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건강한 식사와 간식을 목표로 하되 칼로리나 영양분을 계산할 필요는 없다. 단순히 아침 일찍, 밤늦게 먹지 않음으로써 덜 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는 레이첼 카한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기간에 아침은 늦게, 저녁은 일찍 먹는 식습관을 유지했는데 카한은 5파운드(약 2.3㎏), 그녀의 남편은 10파운드(약 4.5㎏)를 각각 줄였다.

4. 채식주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면역체계가 더 나아지기를 바라면서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채택했다. 전문가들은 "채식 위주의 식사가 면역체계를 뒷받침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채식 위주의 식사가 체중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5. 절주

술은 과도한 칼로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능력도 빼앗아간다. 전문가들은 "료리를 하다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먹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며 "술을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더 의식적으로 마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6. 신체활동

하루를 놀 준비로 시작해보라. 전문가들은 "우선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옷을 선택하라"며 "평상복은 신체활동을 촉진시키지 않으며 산책할 가능성을 더 높게 하는 옷을 입으라"고 말한다.

커크패트릭은 "이제 8시까지 집을 나설 필요가 없으니 이런 통근시간을 운동하는데 사용하라"며 "운동강도는 변하지 않아도 되지만 시간은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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