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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후 손목통증…주부들 괴롭히는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2월16일 16시16분    조회: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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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동안 가사로동을 하는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부위중 하나는 바로 손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명절을 보내고 나면 며칠 동안 손목 통증과 손저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같은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녀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손목터널은 손목과 손을 련결해주는 부위에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를 말한다. 이곳에는 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힘줄과 정중신경이라고 부르는 신경이 자리 잡고 있다. 만약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해 손목터널에 있는 힘줄이 붓거나 염증이 생겨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손이 저리고 손목에 힘이 빠지는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하게 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손목에 힘을 많이 주는 로동, 손목을 비트는 운동, 손목이 꺾인 채로 장시간 유지하는 행동들이 있다. 초기에는 손목이 시큰하거나 손바닥이 저린 증세가 나타나고 손을 우로 올리거나 밤에 잠을 잘 때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시 손의 근력 약화와 손바닥의 근 위축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증상에 따라 보존적 료법과 수술적 료법으로 진행된다. 신경 손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약물료법, 스테로이드 주사, 보조기 사용 등의 보존적 료법을 실시한다. 하지만 신경 손상이 심하거나 보존적 료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손목터널을 덮고 있는 인대를 열어주는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윤형문 과장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손목을 사용해야 한다면 수시로 손을 털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며 "점차 손바닥 저림 증상이 생기거나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열기가 어렵고 물건을 떨어뜨리는 경우는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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