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건강100세] ‘또’ 다이어트 결심한 당신, 이 조합 어때?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2월23일 08시57분    조회:3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단계별 간헐적 단식+저탄고지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새해 다짐에 다이어트가 빠질 수 있으랴. 지난해 다짐에도 있었을 것이고 아마 상당한 확률로 래년 다짐에도 여전히 남게 될 것이다. 올해는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자주 실패했다면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볼 때가 됐다.

다이어트트렌드도 류행처럼 돌고 돈다지만 최근 화제를 모은 간헐적 단식, 저탄고지(키토제닉), 구석기 다이어트 등 새로운 다이어트는 과거 방식과는 확실히 궤를 달리한다. 또한 접근법이 각기 다르긴 해도 어느 정도 공통된 리론적 배경을 갖고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한가지 방식에만 너무 오래 천착하면 어느 순간부터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정체기를 맞는다. 원인은 여러가지일 수 있지만 그럴 때 다이어트방법을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원리가 상충되는 다이어트방법을 바꿔가며 시도하면 실패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단식과 케토시스
다이어트를 할 때 효과가 나지 않는다면 방법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요즘 류행하는 다이어트방법을 하나씩 살펴보다 공통점과 난이도를 기준으로 범주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렇게 분류하면 다이어트 진척 상황 또는 본인 목표에 따라 강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체기가 왔을 때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도 있다.

먼저 최근 각광받는 다이어트방법들의 리론적 공통점을 살펴보자. 이들 다이어트방법은 기존 영양학리론이 크게 잘못됐다고 주장한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기존 영양학리론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불문하고 1kcal 모두 동일한 1kcal이고 지방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섭취하는 kcal 총량을 적절히 조절해 kcal 부족 현상을 일으켜야만 성공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본다.

반면 최근 다이어트 방법들은 동일한 1kcal라도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나 지방이 더 우월하며 지방보다 탄수화물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섭취하는 kcal 총량보다 단식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단식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돼 몸에서 글리코겐을 다 소모하면 이때부터 지방을 태워 에너지원으로 쓰기 시작한다. 이 상태를 케토시스라고 한다. 하루에 똑같은 량의 kcal를 섭취하더라도 이 상태를 10시간 이상 유지한 후에 섭취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 간헐적 단식의 리론적 기반이다.

포도당을 공급하는 탄수화물과 달리 지방과 단백질은 인슐린호르몬을 자극하지 않는다. 따라서 케토시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탄수화물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저탄고지다이어트가 고안됐다. 한 발 더 나아가 곡물과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지 않았던 수렵채집 시절 식습관으로 돌아가는 게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건강증진에도 유리하다는 것이 구석기 다이어트다.

난이도에 따른 분류
저탄고지다이어트는 효과가 금방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직장인이 실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른다. 당장 사무실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러 나갈 때부터 고민이 생긴다. 린근 밥집에서 저탄고지메뉴를 찾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간헐적 단식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그중에서도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가장 용이한 플랜은 16+8 간헐적 단식이다. 하루 24시간중 16시간을 단식하고 8시간 안에만 식사하는 방식이다. 례를 들어 아침을 거르고 12시에 점심을 먹고 오후 8시 전까지 저녁식사를 마친 후 나머지시간에는 물 정도만 마시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정도로도 다이어트효과를 보는데 개인적 경험으로는 16+8 플랜은 효과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었다. 식사 간격을 6시간 안으로 좁히고 나머지 시간에 단식하는 게 더 효과적이었다. 이 정도라면 일반적인 직장인도 실천하기에 크게 무리가 되진 않으리라고 본다. 여기에 저탄고지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소 먹는 음식에서 탄수화물비중을 줄이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밥보다는 채소와 육류를 챙겨 먹어보자. 특히 달걀은 저렴하면서도 완벽한 저탄고지·구석기 다이어트 메뉴이니 적극 활용하자.

더욱 큰 다이어트효과를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거나 단식 시간을 더 확보해야 한다. 둘 다 하면 가장 좋겠지만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단식 시간을 레벨 업 해보자. 두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23+1(1일 1식) 플랜이고 다른 하나는 5+2로 일주일 중 이틀을 단식하는 플랜이다.

여기서부터는 단식부담이 커진다. 물이나 차, 커피처럼 약간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물론 당분이나 다른 kcal가 없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이어야 한다)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것으로도 단식 시간을 버티기 어려울 경우 사골육수나 방탄커피 같은 음료를 활용해도 좋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조미료, 감미료가 첨가된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직접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면 단식의 끝판왕인 FMD(단식 모방 다이어트) 플랜이 있다. 단식과 건강에 대한 연구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발터 롱고 박사가 개발한 플랜으로, 총 5일간 단식 프로그램이다. 그렇다고 아예 아무것도 먹지 않는 단식은 아니다. 채소와 견과류 위주로 하루 800kcal가량을 섭취한다. 롱고 박사는 카페인이 든 음료는 추천하지 않고 물과 차 정도만 마실 것을 권한다. 효과는 크지만 단식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시도할 경우 현기증으로 쓰러질 수도 있으니 매우 주의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에 익숙한 필자도 4~5일째에는 현기증을 두어차례 느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39
  • Fast 800 식단 개발한 英모슬리 박사...다이어트 식단에 꼭 포함돼야 할 5가지 식품 제안 모슬리 박사가 꼽은 5가지 식품은 녹말이 없는 채소, 올리브 오일, 전지방 유제품, 견과류와 씨앗, 저지방 단백질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 식단 전문가가 살 뺄 때 꼭 먹어야 할 5가지 식품을 선정했다.   영국 공...
  • 2024-03-12
  • 항염증제, 호르몬요법, 신경진통제, 전기 신경자극, 요가와 명상 자궁내막증 치료법은 없지만 항염증제, 호르몬 요법, 요가와 몇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통을 줄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궁내막증은 여성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유발한다. 어떤 사람들은 매년 한 달 가까이 그 고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건강의학...
  • 2024-03-12
  • 혈전증 발생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폐 혈전증 위험 마늘과 생강은 혈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액이 굳어지는 것, 즉 혈액 응고는 신체에 필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응고가 너무 지나치면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혈전은 혈관 속의 피가 굳어 덩어리가 된 것을 말한다. 혈전...
  • 2024-03-12
  • 매일 일정 시간에 일어나, 가볍게 체조하는 것도 좋아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받으며 활동을 하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알람이 울릴 때 지체 없이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은 5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마음에 미적거리다 겨우 이부자리를 벗어나기 마련이다....
  • 2024-03-04
  • 자주 뒤집을수록 더 잘 익어...돼지는 분홍색 띠는 것, 소는 살코기에 근내지방 곱게 박힌 게 좋아 한 번이든 여러 번이든 뒤집는 횟수는 맛과 큰 관계가 없다. 오히려 고기를 자주 뒤집으면 효율적으로 고기를 익히는 게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기를 구울 때 뒤집는 횟수는 갑론을박의 단골 주제다. 소, 돼지...
  • 2024-03-04
  • 매일 먹는 음식,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는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심부전은 심장의 박출력(혈액을 뿜어내는 힘)이 약해 우리 몸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심장의 박출력 감소, 심장의 박출에 대한 저항의 증가로 심장에 남는 ...
  • 2024-03-04
  • 혈당 수치 급격히 올리는 음식 피해야 시금치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느 병이든 그렇지만 당뇨병은 특히 식생활이 중요하다. 영양이 풍부하면서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을 잘 섭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이 있을 때는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
  • 2024-02-28
  • 나트륨 줄이는 것보다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이 혈압 관리에 이로워 고혈압 위험군이라면 중간 크기의 바나나 두 개, 시금치 한 컵 또는 큰 고구마 한 개에 해당하는 칼륨 1g을 하루에 추가로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바나나, 시금치, 고구마와 같이 칼륨이 ...
  • 2024-02-23
  • 심장 건강 돕고 염증 완화, 집중력 높이고 칼로리 섭취도 줄여 커피 대신 녹차나 홍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을 쫓아야 할 때가 아니더라도 이제는 그냥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뭔가를 마셔야 한다면 커피보다는 차(茶)를 선택하는 게 건강...
  • 2024-02-22
  • 박준금, 스카프 두르고 시술받는 등 목주름 관리법 밝혀 배우 박준금이 목주름 가리는 팁으로 스카프를 추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 배우 박준금이 목주름 가리는 팁으로 스카프를 추천했다.   최근 박준금의 유튜브 채널에는 스카프 스타일링 방법에 대한 영상이 공개됐다. ...
  • 2024-02-22
  • 하지정맥류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효과 있어 하지정맥류란 만성 정맥질환 중 하나로 정맥이 3mm 이상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기능이 발휘되지 못하고 꼬불꼬불해진 상태를 말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혈관이 울퉁불퉁한 증상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병원을 찾은 많은 환자들은 다리가 붓고 무겁다...
  • 2024-02-07
  • 음력설련휴에는 회식자리가 많고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이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가? 명절에 어떻게 먹어야 건강할가? 음력설련휴 기간 만약 고지방, 고염분, 고당분 등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비만이나 혈당, 혈액지질 변동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다음 몇가지 방면의 건의를...
  • 2024-02-06
  • 근육에 좋은 단백질... 꽁치 22.7g vs 닭가슴살 22.97g 꽁치는 근육에 좋은 단백질과 혈관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등이 짙은 푸른색인 ‘등 푸른 생선’의 대표 격이 꽁치와 고등어다. 예로부터 굽거나 찌개를 해서 먹는 등 우리 식생활과 관련이 깊다. 꽁치 구이나 조림은 보기...
  • 2024-02-05
  • [셀럽헬스] 가수 선미, 쇄골과 어깨라인 뽐내 가수 선미가 선명한 쇄골과 어깨 라인을 자랑했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선미가 선명한 쇄골과 어깨 라인을 자랑했다.   선미는 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민소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선미는 가녀린 어깨와 쇄골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냈...
  • 2024-02-05
  • 2월 4일 ‘립춘(立春)’은 24절기중 첫번째 절기이다. ‘한해의 계획은 봄에 있다’는 속담이 있듯이 립춘은 봄이 오고 만물이 소생하게 됨을 나타낸다. 립춘절기 이후에는 날씨가 추위에서 따뜻함으로 바뀔 것이다. 인체는 이러한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양생을 잘해야 한해의 건강기반을 다질 수...
  • 2024-02-04
  • 피부가 늘어나고 처지면 늙어 보이기 쉽다. 얼굴 경락을 자주 눌러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조직 대사의 정상적인 진행을 보장하며 세포재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피지선과 땀샘의 분비를 조절하고 피부탄력섬유조직을 자극하여 피부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온몸에 힘을 빼고 량손 엄지손가락으로 미용...
  • 2024-02-02
  • 신체 활동 늘면 기분 좋아져 우울증 완화 활동량이 늘면 기분이 좋아져 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움츠러졌던 몸이 저절로 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겨울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럴 때는 건강을 위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몸을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지...
  • 2024-01-3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