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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면 득보다 실이 큰 3가지 질병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21일 04시18분    조회: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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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면서 주말이면 산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등산은 질병을 예방하고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지만, 특정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등산을 위해 ‘질병 별 등산 지침 가이드’를 소개했다.

▲ 심혈관질환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등 심혈관질환 환자들은 등산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등산 시 사망사고 유형을 조사한 결과,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약 5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될 수 있으면 난이도가 낮은 산을 선택해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체력을 과대평가해 난이도가 높은 산에 도전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정상에 오르기 위해 휴식 없이 산행을 지속하는 것은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 당뇨

당뇨 환자는 등산 중에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운동 후에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해 근육 내로 포도당이 들어갈 수 있어 위험하다. 당뇨 환자의 경우 공복 상태나 식사 전에 장시간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식사 후에도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식후 1시간 정도가 지나고 등산하는 것이 좋다. 만약 등산 전 혈당이 100mg/dl 이하로 낮다면 15~30g 정도의 탄수화물을 미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등산 중에 힘들다 느끼면 30분에 한 번 정도 빵이나 크래커, 사탕, 초콜릿 등을 섭취하며, 비상사태를 대비해 나홀로 산행보다 다른 사람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

▲ 관절염

우리 무릎은 걸을 때 체중의 3배,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5배의 하중을 견딘다. 이런 이유로 관절염 환자들은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운동을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관절염 환자일수록 잘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은 움직이지 않으면 주변 인대와 근육이 위축되어 관절염에 더욱 안좋다. 게다가 부족한 움직임은 체중 증가로 이어지며 심폐기능이 떨어져 혈액 순환이 잘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관절염이 있다면 등산과 빨리 달리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무리한 관절운동을 피하고 평지 걷기와 고정식 자전거, 수영 등 무릎관절에 무리가 덜한 운동을 추천한다. 만약 등산을 원한다면 적당한 운동을 통해 뼈와 관절 및 주위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과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운동을 매일 꾸준하게 30분 이상씩 한 다음 서서히 등산을 시작하는 게 관절 건강에 좋다.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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