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50세 이후 하루 5시간 못 자면 복합만성질환 위험↑"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20일 12시14분    조회:5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수면 건강을 확인하는 전문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하루 5시간도 못 자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은 심장질환, 우울증, 암, 당뇨 등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동시에 앓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 연구진은 영국 공무원 약 8천명의 건강 상태를 1985년부터 기록해온 코호트 자료를 분석, 수면 부족과 복합 만성 질환의 연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50세 때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만성질환 2개 이상을 앓을 위험이 30% 높았다.

같은 방식으로 비교했을 때 60세에는 그 위험이 32%, 70세에는 40%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일수록 수면부족의 위험이 커지는 경향이 드러났다.

연구의 제1저자인 세브린 사비아 박사는 WP에 "나이가 들면서 수면 습관과 질이 달라지지만, 밤에 7∼8시간을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령자 절반 이상은 최소 2개 이상의 만성 질병을 앓고 있다"며 "복합 만성 질환자는 고강도 의료 서비스와 입원이 필요하고 아예 거동조차 못 하게 되는 수가 있어 공공 의료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대상자들이 스스로 밝힌 수면시간을 기준으로 했다. 대상자들이 모두 공무원이고 대부분 의료 시설이 잘 갖춰진 런던 거주자였다는 점, 유색인종 연구 대상자가 일부에 그쳤다는 점 등은 연구의 한계로 지적된다.

이 연구 결과는 온라인 과학 전문지 '공공 과학 도서관-의학'(PLoS Medicine) 실렸다.

'잠 잘 자는 방법'이라는 책의 저자인 네일 스탠리는 WP에 "잠을 몇 시간 자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각자 자신에게 알맞은 수면 시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면의 질도 중요해 뇌가 '서파수면'이라는 깊은 단계에 도달해야 원기가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수면이 이 단계에 이르러야 종합적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 인지력이 높아지고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유발하는 독소가 제거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4
  •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습관으로 지나친 음주 삼가기, 근육량 키우기, 과도한 녹즙과 가공식품 섭취 자제하기가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년 10월 20일은 간의 날이다. 간은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 관여해 해독작용, 살균 작용, 지방 분해·흡수 역할을 한다. 간의 날을 맞아 간 건강을 지킬 수...
  • 2022-10-20
  • 사진=힘찬병원 최근 몇 년간 '욜드(Yold)'라는 말이 유행이다. 나이 들었지만 청년처럼 활발하게 사는 '젊은 노인(Young Old)'을 뜻하는 신조어다. 젊게 살려는 노년층의 욕구가 '욜드'의 유행을 몰고 왔지만 청춘처럼 즐기려면 체력이 받쳐줘야 한다. 욜드족을 꿈꾸는 시니어들은 체력의 바...
  • 2022-10-20
  • 오르가슴을 자주 느끼는 것이 출산 후 여성의 골반저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르가슴(성적쾌감)을 자주 느끼는 것이 출산으로 약화된 여성의 골반저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골반저근육(여성의 자궁·방광을 받치는 근육)이 약하면 소변이...
  • 2022-10-20
  • 사용한 수건을 그대로 걸어두면 곰팡이·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장실은 물기가 많고 습해 겨울철에도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변기, 타일뿐 아니라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여러 용품에도 곰팡이가 발생한다. 수건 역시 마찬가지다. 온도·습도가 높은 화장실에 수건을 오래 걸어두면 세균...
  • 2022-10-20
  • 조금 먹는데도 살쪄서 억울하다면, 다음 비만 원인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뚱뚱한 사람에 대한 편견 중 하나는 많이 먹을 것이라는 색안경이다. 물론 많이 먹는다는 기준도 모호하지만, 무엇보다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주변에 많이 먹지 않는데도 쉽게 살이 찌...
  • 2022-10-20
  • 항산화제 풍부해 뇌건강 돕고 심장병 당뇨병의 위험 낮추는 효과 다른 콩류처럼 검은콩은 많은 건강상 이점을 자랑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블랙푸드의 대표로 꼽히는 검은 콩은 '10월의 제철 음식'으로 꼽힌다. 일반 콩보다 검은 콩에 노화방지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
  • 2022-10-20
  • 수면 건강을 확인하는 전문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하루 5시간도 못 자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은 심장질환, 우울증, 암, 당뇨 등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동시에 앓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유니...
  • 2022-10-20
  • 파김치는 밥, 면의 맛을 더 내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어릴 때 음식 속의 파를 버리다가 할머니, 어머니로부터 눈총을 받은 적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파의 건강효과를 실감하는 사람이 많다. 라면에 넣은 대파, 막걸리와 어울리는 파전, 밥 맛을 더하는 파김치 등 우리 주변에 흔...
  • 2022-10-20
  • 파김치는 밥, 면의 맛을 더 내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어릴 때 음식 속의 파를 버리다가 할머니, 어머니로부터 눈총을 받은 적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파의 건강효과를 실감하는 사람이 많다. 라면에 넣은 대파, 막걸리와 어울리는 파전, 밥 맛을 더하는 파김치 등 우리 주변에 흔...
  • 2022-10-20
  •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2주 이상 신체 활동을 제한하면 몸에 나쁜 변화가 일어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다가 중단하면 아니 간만 못하다.’ 이 속담은 운동에도 해당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다 중단하면 디트레이닝(detraining)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는 트레이닝 즉, 운동에 의해 증가한 에너지...
  • 2022-10-20
  •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소 풍부한 음식 섭취해야 김치 등 발효 식품은 장내 해로운 세균을 퇴치해 유익균 번식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이익을 제공한다고 여겨지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다. 유익균이라고도 불린다. 장에 사는 유익균은 단순히 소화를 돕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
  • 2022-10-19
  • 현대인들의 고질병 목 통증 주범은 PC·스마트폰 과다사용 목 움츠리고 구부정한 자세 주변 뼈·근육까지 통증 유발 기온 낮을 땐 부담 더욱 커져 잦은 스트레칭으로 관절 풀고 화면 높이는 높을수록 바람직 머리 젖히기 동작도 도움돼 기온이 뚝 떨어지면 척추디스크와 함께 기존 목디스크가 악화되는 경...
  • 2022-10-19
  • 단백질 구성하는 非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 혈류 흐름 개선하고 간 독성 암모니아 배출 촉진 보충제 선택, 체내 흡수율·원료 품질 따져 골라야 셔터스톡 환절기에 우리 몸은 변화하는 기온에 대처하려고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평소보다 피로감도 많이 느끼고 면역력도 떨어진다. 몸이 축축 늘어지고 활력이 없어...
  • 2022-10-19
  • 술을 '자주 조금' 마시는 습관이 '가끔 많이' 마시는 습관보다 위험하다./사진설명=클립아트코리아 “소량 음주는 몸에 좋다.” “가끔 많이 마시는 게 자주 조금 마시는 것보다 낫다.” 술에 대한 속설은 다양하고, 간혹 이렇게 상충된다. 물론 술은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
  • 2022-10-18
  •   곱창과 같은 동물 내장류에는 퓨린 함량이 높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풍은 몸속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도한 요산은 서로 뭉쳐 뾰족한 결정체를 이루고,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조직 등에 침투한다. 이 과정에서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실제 통풍은 ‘바람만...
  • 2022-10-18
  • 요실금, 요로 감염 등 일으킬 위험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큰 병이 없다면 훈련으로도 정상적인 소변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소변을 오래 참다 숨진 사람도 있다. 16세기 덴마크의 천문학자 튀코 브라헤는 귀족이 베푼 만찬에서 와인을 많이 마신 뒤, 예의를 차...
  • 2022-10-18
  • 날씨가 추워질수록 전립선비대증을 주의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다. 이럴 때일수록 남성들은 '전립선비대증'을 주의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 하부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압박하는 질환이다.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
  • 2022-10-18
  •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을 라면에 넣어 먹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들이 라면을 가장 많이 찾을 때는 점심이었다. 이어서 ‘저녁 식사’ ‘간식 대용’ ‘심야 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 맛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라면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악영...
  • 2022-10-18
  • 운동 2시간 전까지 식사하고, 운동 후 12시간 이내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그에 걸맞은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영양 성분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사 시간도 점검하는 게 좋다. 운동 전과 후, 둘 중 어느 때에 밥을 먹는 게 좋은지, 단...
  • 2022-10-18
  • 과일에 남은 과일·채소 세척용 세제를 섭취한대서 몸에 큰 이상이 생기진 않으나, 잔류하는 세제가 없도록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구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일 표면에 묻어있는 농약이 찝찝해, 과일 세척용 세제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식기용 세제가 아니라지만 안심해도 괜찮은 걸까? 과일&...
  • 2022-10-18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