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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맞대서 '이 모양' 안 나오면, 폐암 가능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28일 16시28분    조회: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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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맞대었을 때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으면 폐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폐암은 국내 암발생률 2위, 암사망률 1위에 달하는 무서운 병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늦게 발견되는 편인데, 간단한 ‘손가락 테스트’만으로 폐암 가능성을 예측해볼 수 있다.

영국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35%에서 특징적으로 ‘핑거 클루빙(finger clubbing)’ 현상이 나타난다. 핑거 클루빙은 양손의 검지 손톱을 서로 밀어내듯 맞대었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는 것을 말한다.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진다는 뜻에서 곤봉지(棍棒指)라고도 불린다. 건강한 사람은 검지 손톱을 맞대어 눌렀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긴다. 영국암연구소는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이 손가락에 액체가 쌓이는 호르몬을 생성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며 “손가락의 변화를 감지하고 그 밖의 폐암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단받는 게 좋다”고 밝혔다.

손에 나타난 곤봉지 현상./사진=대한내과학회지
핑거 클루빙 외에 한쪽 눈의 동공 크기가 축소되는 것도 폐암 의심 증상이다. 폐의 가장 위쪽에 암이 생기면 척추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데, 이는 얼굴에 있는 교감신경을 손상시켜 ‘호너증후군(Horner's syndrome)’을 유발할 수 있다. 호너증후군의 3대 증상이 ▲한쪽 눈의 윗 눈꺼풀이 처짐 ▲한쪽 눈의 동공이 다른 쪽에 비해 작아짐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지 않음이다. 이밖에 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되고 점점 악화되며, 호흡곤란이 생기거나 가래가 많고, 객혈(피를 토하는 것)이 발생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폐암으로 진단받으면 병기에 따라 폐를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하거나, 항암·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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