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리통휴가’가 많은 화제를 낳았다. 적지 않은 녀성들의 골치거리인 생리통이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완화될 수 있을가? 은천시부유보건원 산부인과 부주임 굴해용은 일전에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해답했다.

굴해용은 의학적으로 생리통은 원발성(原发性)과 계발성(继发性)으로 구분된다고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원발성 생리통은 주요하게 월경이 올 때 자궁내막의 프로스타글란딘함량이 높아지는 것과 관계되는데 사람마다 프로스타글란딘함량이 다르고 통증에 대한 민감성이 다르기 때문에 정도 부동한 생리통이 생긴다.” 굴해용은 계발성 생리통은 일부 질병과 관련되는데 “산부인과에서 가장 흔한 것은 자궁선근증으로 이는 아주 엄중하고 점점 더 뚜렷한 생리통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많은 녀성들이 생리통을 겪을 때 배우자는 따뜻한 물을 따라준다. 그럼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생리통을 완화시켜줄 수 있을가? 굴해용은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일정한 정도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생리통경감에 다소 도움이 된다면서 “경미한 통증은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온수주머니로 찜질하면 된다.”고 말했다.

굴해용은 생리통에 대해 녀성들은 우선 정서적으로 최대한 스스로 긴장을 풀어 통증에 대한 주의력을 분산시키고 생리기간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평소에 적당하게 규칙적으로 신체단련을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면 통증완화에 일정하게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