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커피, 언제 마셔야 좋을까? 조심해야 할 시간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29일 21시28분    조회:4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맛 좋은 커피도 시간대에 따라 조심해야 한다
커피 한잔의 여유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겨울철 따뜻한 커피 한잔이면 몸과 마음까지 금세 훈훈해진다. 하지만 커피 한잔의 여유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바로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 또는 마시는 사람의 질환이나 부작용 때문에 커피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이다. 커피와 위염, 빈혈, 불면증, 골다공증 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각자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커피를 언제 마셔야 할지 알아본다.

◆ 아침 공복에 마시는 커피 > 위장 건강 조심

아침 공복에 진한 커피 한 잔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졸음이 달아나고 정신이 번쩍 드는 효과가 있지만 위장에는 좋지 않다. 아침 공복의 위는 점막이 민감해진 상태이고, 위산도 많이 분비되어 있다. 그런데 커피의 카페인은 위 점막을 해칠 수 있다. 하루 이틀은 모르겠지만, 아침 공복 커피가 습관으로 장기간 이어진다면 문제이다. 위에 좋은 비타민 U가 풍부한 양배추나 달걀 등으로 위를 채운 후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 식사 직후 커피 > 철분 흡수 방해로 빈혈 조심

커피 속의 탄닌 성분이 식사로 섭취한 음식물의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식사 직후 커피를 후식으로 마시는데, 빈혈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커피 속의 탄닌 성분이 식사로 섭취한 음식물의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철분은 혈액 속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형성을 도와 철분 결핍성 빈혈을 막아준다. 더욱이 음식 속의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편이다. 여기에 커피까지 음식물과 섞이면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당뇨병 환자의 식후 커피 > 카페인의 혈당 상승 작용

식사 직후 커피는 당뇨병에도 좋지 않다. 밥, 면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혈당을 더 올리고 지속시킬 수 있다. 이는 카페인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활동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후 1시간 이내에는 커피뿐 아니라 역시 카페인이 있는 녹차, 홍차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이다.

◆ 중년 이후 커피 > 칼슘 배출로 골다공증에 영향

커피는 소변을 볼 때 칼슘 배출을 늘려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커피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소변을 자주 볼 수 있다. 화장실을 못 가는 중요한 일을 앞둔 사람은 커피를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커피는 소변을 볼 때 칼슘 배출을 늘려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중년 이후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뼈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여성이 더 심하지만, 남성도 마찬가지다. 뼈 건강이 나빠진 사람은 커피를 절제하는 게 좋다.

◆ 물처럼 마시는 커피 > 카페인으로 인한 수분 부족

물 대신 커피나 차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녹차나 홍차 등을 우려 놓고 물처럼 마시는 경우도 있다. 커피는 물이 아니다. 오히려 몸속에서 수분 부족을 야기할 수 있다. 커피를 즐긴다면 생수도 자주 마셔야 한다. 녹차, 홍차도 커피보다 적지만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이 든 차는 많이 마실수록 몸속 수분을 빼내는 역효과를 낸다.

◆ 저녁 시간 커피 > 각성 효과로 수면 방해

커피는 각성 작용으로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저녁이나 밤에는 커피를 피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그래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오후 5시 이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사람은 더 이른 시간부터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의 각성 효과는 7~8시간가량 지속되기 때문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우유에 유산균을 넣어 43°C에서 6~12시간 발효시키면 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그릭(greek) 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포만감이 빨리 든다. 우유와 일반 요거트보다 지방이 많지만,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몸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당’은 훨씬 적게 들었다. 그릭 요거트가...
  • 2022-12-17
  • 빨리 숙취를 해결하고 싶다면, 숙취해소제보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많이 마시는 게 나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말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술이다. 적당한 술은 기분전환에 좋지만 지나친 음주는 숙취를 일으킨다.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료에 대해 알아본다.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두통 일으켜 과음...
  • 2022-12-17
  •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당뇨가 있다면 달달한 고구마 대신 담백한 감자를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혈당지수'는 고구마가 61, 감자 90으로 고구마가 더 낮다. 이처럼 식품의 혈당지수를 알고 있으면 식단을 구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혈당지수는 포도당 ...
  • 2022-12-17
  • DHA와 EPA가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오메가-3 지방산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상식이다. 심장과 신장 기능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앞으로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 2022-12-17
  • 무의 디아스타제, 음식물의 소화흡수 촉진 무는 열량이 매우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최근 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평년보다 가격이 내렸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작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무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찾는 사람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배추 가격도 마찬가지다....
  • 2022-12-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인지기능, 집행기능 등 전반적인 뇌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초가공식품은 가공·변형이 많이 이뤄진 식품으로, 설탕, 소금, 지방, 인공 색소 등의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먹지 않는 게 좋다. 과자, 소시지, 패스트푸드, 인스...
  • 2022-12-08
  • 채소별로 영양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채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다. 그런데 채소 속 영양소가 요리법에 따라 파괴될 수도, 흡수가 잘 안될 수도 있다. 영양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름에 볶아...
  • 2022-11-24
  •   종이컵에 뜨거운 음용수를 따라 마시면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24일)부터 카페, 식당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이나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이 제한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
  • 2022-11-24
  • 중성지방, 지방간 수치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높여 꿀은 당분과 수분 외에 생리활성 화합물 등으로 복잡하게 이뤄져 있다. 꿀이 혈당, 나쁜 콜레스테롤, 지방간  수치 등을 개선해 심장 건강에 좋은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설탕과 성분이 비슷한 것처럼 보이는 꿀이 혈당·...
  • 2022-11-18
  • 구기자, 시금치, 블루베리, 등푸른 생선은 눈 건강 개선에 좋은 자연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이 추워지면 눈이 더욱 건조해진다. 그리고 안구건조증은 눈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우리 눈은 회복력이 높은 조직이지만 한 번 떨어진 시력은 돌아오지 않는다. 눈 건강에 좋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다. 구기...
  • 2022-11-18
  • 가지, 감자, 배와 사과의 씨 등 가지에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어 조리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으면 안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배를 먹다 보면 무심코 속 일부까지 먹는 경우가 있다. 배의 속은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일까. 배의 씨에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어 씨를 함유하고 있는 속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
  • 2022-11-18
  •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평소 즐겨 먹으면 좋은 식품들은 뭐가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 칼륨, 나트륨 등의 수치는 조절하면서 체내 독소와 과도한 수분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래서 만성신장질환이 있으면 체내에 노폐물과 수분이 쌓이...
  • 2022-11-18
  • 단백질, 식물성 여성호르몬 풍부... 근육 증진, 혈관병 예방에 기여 두부는 열량이 낮아 체중감량에 좋고,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건강을 위해 비싼 기능식품을 사서 먹는 사람이 있다. 우리 몸에 가장 효율이 높은 식품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다. 가공된 식품보다 안전하다. 주변에 흔한 음식만 잘...
  • 2022-11-18
  • 생으로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11%, 사망 위험 15% 감소 많은 채소들은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유해 성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일·채소를 하루 얼마나 먹을까. 국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과일·채소 권고 섭취기준...
  • 2022-11-09
  • 변비 해소, 암 예방에도 도움 사과는 심장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등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갖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는 속담은 빈 말이 아니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미국 영양학 및 식이요법 학회의 지원을 받은 미국과 영국 공동 연...
  • 2022-11-09
  • 찐고구마보단 군고구마가 더 달고, 먹었을 때 혈당도 더 빨리 오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구마를 조리하는 다양한 방법 중 가장 인기 있는 게 ‘군고구마 만들기’다. 쪄서 먹을 땐 단맛이 덜하기 때문이다. 군고구마를 만들려 고구마를 굽다 보면 고구마 속 수분이 증발해, 단위 면적당 당(糖) 밀도가 높아...
  • 2022-11-07
  • 아침을 자주 거르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쁜 아침 식사를 챙기는 것은 쉽지 않다. 실제로 한국인 절반은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 아침밥을 거르고 있다(지역사회건강조사). 아침밥을 거르면 생기는 일에 대해 알아본다. 아침 거르면 당뇨 위험↑ 아침을 자주 거르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
  • 2022-11-07
  • 커피에 함유된 탄닌이 철분 흡수 방해, 식후 30분후 마셔야 [사진 = 게티이미뱅크]식사 후 잠깐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아(아이스아메리카)'를 마시는 것은 독특한 문화이기도 한다. 식후에 바로 커피를 마시면 만성피로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진다. 커피에 들어있는 탄닌...
  • 2022-11-02
  • 위 점막에 좋은 음식과 단백질의 결합 무는 소화에 도움을 주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아침 기상 직후 가장 먼저 먹으면 좋은 식품은? 바로 물이다. 수분 공급과 신진대사 활성화에 좋다. 공복에 진한 커피는 잠을 깨는 효과는 있지만 위 점막에 나쁘다. 가뜩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아...
  • 2022-11-02
  • 들기름-올리브유,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산 효과 혈관병의 원인이 되는 혈액 속의 중성지방을 줄이기 위해 포화지방, 탄수화물을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피가 깨끗해야 혈관병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늘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
  • 2022-11-0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