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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근력 운동 했더니, 또 다른 중요한 변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20일 12시19분    조회: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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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명상, 친구-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 줄여야
이미 뇌혈관 손상이 있는 사람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혈관이 터져 위급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운동이 건강에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걷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좋게 하고 면역력을 올려 준다. 근력 운동은 30대 중후반부터 감소하는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또 하나 중요한 기능을 한다. 무엇일까?

◆ 유산소-근력 운동 3개월 했더니... 스트레스 완화 효과

생식내분비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엔도크리놀로지(Frontiers in Endocrinology)' 최신호에 운동이 스트레스를 완화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비만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3개월 간 시행한 결과 감정 반응, 불안 등에 관여하는 편도체의 활성도가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운동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편도체 활성도가 감소하는 동안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모두 유의미하게 줄었다.

◆ 스트레스는 건강의 적?... 긴장, 집중력 유지 vs 지나치면 병의 원인

적절한 스트레스는 긴장감과 집중력을 높여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심한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심하면 피로, 두통, 불면증, 공황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켜 질병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 증상은 다양하다. 초조, 불안, 긴장, 무기력감이 번갈아 오거나 동시에 오는 경우도 있다. 장기화되면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뇌혈관이 터지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되어 심박출량이 많아지고 혈압이 상승한다. 장기간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저항력이 떨어져 병이 생긴다. 특히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언어장애가 남을 수 있는 뇌혈관이 터질 수 있다. 오래된 고혈압은 뇌 속의 소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이때 스트레스에 취약해져 잘 터질 수 있다. 무서운 뇌출혈(뇌졸중)이 생기는 것이다.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 가운데 스트레스도 포함된다.

◆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운동... 식사, 수면시간은 일정하게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좋다. 하루 30분 정도 약간 땀이 날 정도의 강도가 적절하다.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운동과 아령 등 근력운동을 병행한다. 운동은 과도한 긴장을 줄여주고 생각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을 억제한다. 수면이나 식사와 같은 생체 리듬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소 시간의 변동이 있더라도 매일 수면-식사 시간은 일정하게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 명상, 복식호흡, 음악감상... 친구, 가족과 깊은 대화도 도움

명상이나 깊게 숨을 쉬고 내뱉는 복식호흡, 음악감상 등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가족, 친구에게 털어 놓으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혼자 있으면 자꾸 스스로 나쁜 생각에 빠져드는 경우가 있다. 누군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스트레스 치유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악화되어 가슴이 답답한 증상, 가슴이 조여들어 숨을 쉬기 힘든 공황증세가 나타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 약물 치료도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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