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해에 한 살 더...내 몸 장기는 몇 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26일 22시15분    조회:4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기별 재생 회복 능력 달라
공식적으로 나이 한살이 더 들었다. 숫자 개념으로 한 살을 더 먹긴 했지만 신체 나이는 어떨까? 우리가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신체 기관들도 그만큼 쇠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설 명절을 지내면서 공식적으로 나이 한 살이 더 들었다. 숫자 개념으로 한 살을 더 먹긴 했지만 몸 속 장기의 나이는 어떨까? 우리가 나이 한 살을 더 먹을 때마다 신체 기관도 그만큼 늙을까?

대체적으로 우리의 나이에 비해 신체 기관들은 아직 젊다. 끊임없이 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많은 기관들이 재생의 및 복구 기간이 있기 때문에 실제 자신의 나이와는 차이가 있고, 이 재생력에 따라 신체 나이가 바뀔 수 있다.

각종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신체부위는 뇌 > 심장 > 뼈 순으로 나이가 든다. 재생력을 기준으로 각 기관별 나이를 먹는 주기를 소개한다.

뇌= 실제 자신의 나이와 비슷

대부분의 뇌세포는 나이를 들어가면서 재생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이 세포들이 충격 등으로 손상될 경우 치매의 요인이 된다. 뇌에서 후각을 담당하는 후각구와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 두 부위만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심장= 20년

심장에는 재생 능력이 없는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생에 3~4번 정도 원기를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뼈= 10년

뼈의 완전한 재생에는 10년이란 세월이 소요된다. 늙은 뼈는 용골세포에 의해 파괴되고 조골세포는 뼈를 새롭게 재건한다. 중년에는 이러한 재건작업이 느려지면서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이 오게 된다.

간= 5개월

간은 스스로 기능을 복구하고 재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끊임없이 몸 속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고 있다. 수술 중 간의 70%를 떼어낸 사람도 간이 2개월 안에 90% 정도 복구되곤 한다. 하지만 간의 재생 기능을 믿고 술을 많이 마셨다가는 간의 주요 세포들이 손상돼 간경화가 생기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폐= 2~3주

폐 겉부분에 있는 세포들은 2~3주 간격으로 재생된다. 하지만 세포마다 재생 능력이 달라 폐 깊숙한 곳에서 산소와 가스를 교환하는 활동을 담당하는 세포들은 재생에 1년이 소요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 부분에 구멍이 뚫리면 재생이 원활하지 않아 폐기종이 생기게 된다.

위장= 2~3일

장은 융모라는 작고 손가락처럼 생긴 가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장이 영양소를 흡수하도록 돕는다. 재생이 빠른 이유는 음식을 조각내는 위산에 노출돼 있어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기 때문이다.

눈= 자신의 나이와 같음

눈도 뇌처럼 일생 동안 자신의 나이를 고스란히 먹는다. 각막 부위만이 지속적으로 재생 기능을 하며 이 부분은 손상될 경우 24시간 이내에 복구될 수 있다.

피부= 2~4주

표피는 2~4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재생된다. 피부는 오염에 노출돼 있는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재생능력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피부가 콜라겐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손톱= 6~10개월

손톱을 구성하는 세포에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손톱은 매달 3.4mm씩 자라나며 그 속도가 발톱보다 2주 빠르다. 이는 손톱에 혈액 공급과 순환이 더 잘 일어나기 때문이다.

머리카락 = 3~6년

머리카락은 보통 한 달에 1cm씩 자란다. 여성은 6년간, 남성은 3년간 머리카락이 지속적으로 자라날 수 있다. 눈썹과 속눈썹은 6~8개월에 한 번씩 재생된다. 하지만 이들을 자꾸 뽑으면 사이클을 잃어버려 성장을 멈출 수 있다.

혀= 10일

혀에는 여러 가지 맛을 느끼게 하는 '맛봉오리' 부위가 9000개나 있다. 이 맛봉오리들은 혀 표면에 세포 형태로 모여 있으며 10~14일 간격으로 스스로 재생된다. 하지만 흡연 등은 염증을 일으켜 맛봉오리의 재생 능력을 감소시킨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8
  • 60대 이상 고령층에게 무릎, 허리 등 관절이 쑤시는 증상은 흔하다. 이는 신체 노화로 뼈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관절에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특히 오십견, 어깨관절주위염, 어깨석회성건염 등 어깨병변은 대표적인 노인 질환이다. 요즘은 컴퓨터 앞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청년층과 중년층에게도 많이 ...
  • 2020-06-28
  • 이른 여름인 6월 초에 벌써 최고 기온 30도가 넘는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기나긴 폭염이 예상되는데, 더위 중에는 땀과 피지량이 많아지면서 피부 트러블이 잘 생겨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성은 'Y존'에 외음부 피부염이 생기기 쉬워 관리가 필수다. 외음부 피부염은 스키니진, 보정속옷, 레깅스, 팬티...
  • 2020-06-12
  • 관절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는 관절의 건강 상태와 질환을 알려주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흔히 손가락 관절을 꺾을 때 ‘뚜둑’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관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과 연관돼 있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관절액이 기포를 만들고, 손가락 마디를 심하게 구부리거나 꺾으...
  • 2020-05-29
  •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따뜻한 봄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물 조리와 보관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무렵이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지기 때문이지요. 감염 시 묽은 설사·구토·복통 등을 일으키는 퍼프린젠스 식중독. 최근 5년간 발생 현황...
  • 2020-05-27
  • 치아우식증(충치)은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이 당질을 발효시켜 생성된 산에 의해 치아가 부식되는 상태를 말한다. 치아우식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첫 번째는 음식물 섭취이다. 치아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거나 음식물과 치아의 접촉 회수가 많을수록 치아우식증이 많이 생긴다. 두 번째로 치태(치면 세균막) 혹은 ...
  • 2020-05-25
  • 두통은 일생을 살면서 흔하게 겪는 머리의 아픔이다. 두통에는 특별한 병 없이 나타나는 일차 성 두통과 다른 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이차 성 두통이 있다. 일차 성 두통에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일한 뒤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과 특별한 자극에 대하여 혈관이 심하게 박동하거나 신경이 예민하게...
  • 2020-05-20
  •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질환이 있다. 바로 ‘염증성장질환’이다. 염증성장질환은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 만큼 삶의 질을 뚝 떨어뜨린다. 염증성장질환은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체계가 장점막을 나쁜 물질로 오인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염증성장질환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
  • 2020-05-19
  • 통증 3~6개월 지속 땐 정밀 검사 40대 미만은 근육 긴장·거북목 탓… 보는 행위 줄이고 허리 펴야 개선 목이 불편하거나 아플 때 혹시 '목디스크' 아닐까 걱정을 한다. 목 통증은 전 인구의 60%가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이다. 일시적인 것은 괜찮지만, 40대 이상에서 3~6개월 이상 목 통증이 계속된다...
  • 2020-05-15
  • 남성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는? 남성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는 특정 효소가 더 많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병원 연구팀은 유럽 11개국 심부전 환자 3720명에게서 혈액 샘플을 채취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에게서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2(ACE2)'가 여...
  • 2020-05-14
  • 유방암은 생존율이 90% 이상일 정도로 치료가 잘 되는 암이지만,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말기로 갈수록 생존율이 급감한다. 또한 완치 후에도 재발이 잘 되는 암에 꼽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유방암을 정확히 잡아내려면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를 둘 다 해보는 게 좋다. 암이 발견될 가능성이 ...
  • 2020-05-13
  • 피부암은 그동안 서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왔다. 백인이 유색 인종에 비해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적기 때문이다. 바깥활동을 즐기는 백인들의 특성도 작용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캠핑과 등산, 여행 등 야외 레저활동 인구가 늘면서 피부암 환자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 암 등록 통계...
  • 2020-05-12
  • [사진=JV_LJS/gettyimagesbank]혈전(피떡)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 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
  • 2020-05-06
  • [사진=chombosan/gettyimagebank]코로나 19 경증 환자 중 일부는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최장 8일 동안 바이러스를 배출, 전염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과 미국 연구진이 베이징 인민해방군 종합병원에서 치료한 코로나 19 경증 환자 16명의 상태를 관찰한 결과, 환자 가운데 절반은 증상이 사라...
  • 2020-03-30
  • 우울한 사람은 씁쓸한 농담이 담긴 그림이나 글귀를 유머러스하게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커뮤니티, 메신저 앱 등을 통해 재미있는 그림, 문구, 영상 등을 공유하는 것은 요즘 사람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문화다. 신문화인 만큼 이를 칭하는 공식적인 명칭은 없다. 짤막한 글...
  • 2020-03-10
  • 어떤 두통은 다른 질병의 증상일 수 있다./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머리가 아픈가. 대부분 괜찮지만 어떤 두통은 뇌종양, 뇌출혈, 뇌압 상승, 뇌염 등 심각한 상태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실제로 국립중앙의료원의 2011~2015년 응급의료 데이터 분석결과를 보면, 뇌출혈로 응급실에 온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주증상 1위...
  • 2020-03-10
  • 국내 코로나19 사망 환자의 상당수가 원래 폐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만성신부전, 간질환 등을 앓았던 사망 환자도 있다.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19 에 감염이 돼 질병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코로나19 전문가로 구성된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 2020-02-28
  • 2월 22일 오후, 저장성 후저우 더칭(德淸)현 인민병원에서 28세 코로나19 환자인 서(佘) 여사가 완치 후 퇴원했다. 병원을 떠나기 전 서 여사는 여러 차례 의료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출처: 인민포토]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5일] 지난 15일 저장(浙江) 항저우(杭州) 시시(西溪)병원에서 중의약 ...
  • 2020-02-26
  • 일교차 큰 겨울 심혈관질환 위험 가슴 짓누르는 협심증과 달라 갑작스런 가슴통증 20분 지속땐 6시간 넘기지 말고 병원 찾아야/홍그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서울경제] 54세 남성 A씨. 젊어서 스트레스를 주로 술·담배로 풀었으나 40대 후반부터 고혈압·당뇨병으로 운동 및 체중조절·절...
  • 2020-01-16
  • 만성피로증후군 원인과 극복법[서울신문] 틈날 때마다 쉬는데도 늘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다. 충분히 잠을 자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파김치가 된다. 최근 들어 이런 현상을 겪고 있다면 일단 만성피로 증세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이른바 ‘버닝 아웃’ 현상으로, 그냥...
  • 2020-01-15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