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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룡주경기, 연길의 겨울 뜨겁게 달궈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1월19일 14시11분    조회: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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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 대중 빙설 시즌과 ‘건강 길림・즐거운 빙설’ 계렬 활동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2025-2026년도 연길시 빙상룡주경기가 1월 17일에 연길빙설환락곡 본회장(하남교 서쪽)에서 펼쳐졌다. 사전 참가 신청과 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부르하통하 빙판에 모여 령하의 온도 속에서 속도와 힘의 경쟁을 벌이며 전통 민속과 빙설 스포츠가 융합된 문화 관광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16개 참가팀 중에는 오랜 경력을 가진 운동선수도 있었고 협동력을 자랑하는 정계 및 기업 합동 대표팀도 있었으며 빙상 룡주에 처음 도전하는 이종 스포츠 애호가들도 다수 포함되였다. 선수들은 통일된 팀 유니폼을 차려입고 북소리의 격렬한 리듬에 맞춰 일제히 힘을 내며 전진했다. 찬바람이 매섭게 불었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들의 응원 소리가 어우러져 얼어붙은 강가를 화끈한 열기로 가득 채웠다.

본 대회는 연길시의 독특한 빙설 자원을 바탕으로 전통 룡주 문화와 북방 빙상 스포츠의 특색을 창의적으로 융합시켰다. 경주로는 부르하통하의 두꺼운 얼음 강면을 활용하여 단일 경주로 너비가 8메터에 달했으며 전 구간에 걸쳐 표지를 선명하게 해놓았고 방향을 명확하게 표시했다.

연길시는 이미 여러해 동안 빙설을 주제로 한 행사를 깊이 있게 추진해 왔는바 이번 빙상룡주대회는 연길시 겨울철 스포츠 고품질 행사의 내실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선족 민속 문화와 빙설 자원의 결합점을 발굴하여 대중들이 좋아하고 참여도가 높은 다양한 빙설 활동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빙설 스포츠가 겨울철 일상생활에 녹아들어 연길의 겨울철로 하여금 새로운 류행으로 자리 잡게끔 하고 빙설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가혜기자 사진 박경남 특약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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