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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률주행차 한국 영화제서 주목받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5월2일 09시39분    조회: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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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오릭스 (新石器) 한국 물류시장 정조준, 현 수백대 구매 의향 확보

-한국의 대표 문화행사서 중국 자률주행 브랜드의 '기술 파트너' 참여는 사상 처음

지난 4월 29일 개막한 한국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중국 자률주행 물류차량 기업 네오릭스(新石器)의 자률주행 차량이 레드카펫 현장에 등장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의 대표 문화행사에 중국 자률주행 브랜드의 '기술 파트너' 참여는 사상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 투입된 자률주행 물류 차량은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맞춤형 모델이다. 운전자 없는 자률주행 차량의 공개는 큰 화제로 되였으며 현장에서 정준호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과 네오릭스 관계자가 만나 자율주행 기술의 문화행사 활용 및 물류·도시 써비스 적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호(좌)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과 네오릭스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지자체와의 협력, 한국 진출의 기초 다져

네오릭스의 한국 시장 진출은 체계적이다. 2025년 이 회사는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 기반을 구축해왔는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자률주행 시범사업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현지 테스트 및 시범 운영에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한국 시장에서 수백 대 규모의 자률주행 물류차량 구매 의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 성공을 넘어 한국 물류 산업의 구조적 수요를 반영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네오릭스는 물류 인력 부족과 비용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 배송, 라스트마일 물류, 생활 편의써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 마켓컬리 같은 이커머스 기업들의 초고속 배송 경쟁으로 인한 물류 비용이 폭증하면서 네오릭스에게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입지 강화, 한국은 '새로운 거점'

네오릭스의 글로벌 입지는 이미 탄탄하다. 올해 초 기준 한국을 포함해 일본, 싱가포르, 중동, 유럽 등 15개 국가, 300여개 도시에서 써비스를 제공 중이며  루적 자률주행 운영 거리는 1억3천만 km를 넘어섰다. 이번 영화제에 등장한 차량은 기존 배송용 자률주행 플래트홈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향후 도시 홍보, 상업 이벤트, 공공 써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릭스의 한국 진출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한국 정부와의 협력 기반이 구축됐고 실제 구매 의향을 확보했으며 문화행사를 통한 브랜드 신뢰도도 상승했고 다목적 활용 가능성도 열려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자률주행무인배송 기술이 문화 콘텐츠와 결합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네오릭스는 2018년 북경에서 설립된 자률주행 물류차량 전문 유니콘 기업으로 2022년 중국 최초로 저속 자률주행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25년 9월, 글로벌 최초로 1만대 규모 L4 무인차 출하를 달성하였으며 2025년 12월까지 루적 출고는13,000대를 초과하였다. 2026년 2월 25일에는 글로벌 무인 배송 업계 최초로 억km 운영 리정표를 달성했다.


/길림신문 이호국, 최화 기자


编辑:유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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